[안드로이드] 던전 X 던전 후기 (Dungeon X Dungeon)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던전 X 던전 입니다.
이상하게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게임을 많이 소개시켜드리게 되는데요.
이 게임 역시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평점은 4.5점이구요 이정도면 무난한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유튜브에서 어떤분이 소개한걸 보긴했었는데 그 이유때문에 한건 아니었고 다른 게임에서 유사 게임으로 추천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심심해서 들어갔는데 소개글에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이라는 문구에 똭!! 바로 다운받았습니다.
우선 이 게임은 무료이기 때문에 플레이 해 보시고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지 확인 할 있습니다.

메인 화면은 피쳐폰 시절의 느낌이 나는 메인 화면입니다. 옆쪽에 Removed AD 광고 제거가 있긴한데 아마 유료겠지요?
생각해보니 이건 안눌러 봤네요. 아무래도 무료 게임이다 보니 중간중간 광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력에 따라 노력에 따라 광고를 아예 안보고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키 패드는 방향키와 원형 키패드 두개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 원형 키패드를 선택하셔도 약간 대각선 방향은 인식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어이없게 계속 이상한 키가 눌리기 때문에 방향키 패드를 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른쪽에는 근접공격, 원거리, 대쉬, 점프 키가 존재합니다. 이쪽 키에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딱히 대쉬 같은걸 안써서 그런듯 합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시다보면 맵 곳곳에 푸른색의 상자가 존재하는데 상자를 열려면 광고를 봐야합니다. 
광고를 보면 크리스탈을 주는데 이 아이템은 캐릭터의 아이템을 강화하는데 재료로 사용합니다. 
몬스터를 죽여도 조금씩 얻을 수 있지만 저 상자에서 나오는 양이 생각보다 상당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그냥 광고를 보고 크리스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화면 위쪽에 붉게 빛나는 MOON 표시가 있는데 보름달이 되면 붉게 빛나며 몬스터의 데미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반대로 초승달일때는 몬스터가 약해지구요. 근데 그 편차가 좀 큰편입니다. 초승달일때 데미지가 1~2정도라면 만월이 되면 30~40정도까지 늘어났습니다.



요 파란 마법진 같은 표시는 세이브 포인트 입니다. 
"아... 이때쯤에는 인간적으로 세이브 포인트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때쯤 나옵니다. 

엄청 안나오는것도 아닌데 엄청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맵당 4 ~ 5개 정도? 그래도 필요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살만 했습니다.
그리고 죽게되면 모든 체력과 기력이 채워진 상태에서 마지막 저장한 세이브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세이브 포인트 이후 획득한 아이템들은 모두 없어진 채로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AD 부비트랩이 문제의 광고 트랩입니다. 저 트랩을 밟으면 광고가 나옵니다. 
여러번 죽거나 플레이를 오래하거나 해도 광고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 점은 마음에 듭니다. 실수만 안하면 저 광고를 밟을 일이 없는거죠.
저 위치가 참 애매한 곳에 있습니다. 몬스터한테 맞고 떨어지거나 점프를 실수하거나 하면 그 밑에 어김없이 광고 트랩이 있습니다. 
컨트롤이 좋으면 밟을 일이 없기 때문에 나름 신선했습니다. 
이정도 센스면 광고가 짜증나긴 하지만 볼 수 있죠.




맵을 확인 할 경우 현재 진행해야 하는 퀘스트에 대해서 짧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어디로 가라 어느 위치에 아이템이 있다. 이런 설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충 맵보고 안가본 곳에 찾아가거나 기억해서 가야 합니다. 알려주면 재미없죠 ㅋㅋㅋ 
맵에는 플레이어 위치, 세이브 포인트 위치, 가로 막고 있는 벽 등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아 그리고 해당 맵에서 획득하지 못한 아이템도 표시해 주기때문에 놓치고 간다 이런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아이템을 다 먹어야 게임 진행이 되기때문에... 돌아다니면서 찾아야 하죠.



아이템들은 각 장비당 4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게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지나 원거리 무기는 보여드리지 않겠습니다. 

각 아이템을 얻는 시기도 가깝지 않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 전 아이템을 많이 강화해야 하는 편입니다. 
아이템 강화를 아끼지 마세요 강화를 해야 살아날 확률이 높습니다.
무기와 방어구를 보여드린 이유는 각 아이템 마다 효과가 다르다는걸 알려드리기 위해서 올렸습니다.





캐릭터 창에는 현재 획득한 아이템과 플레이 시간 개릭터의 장비 등에 대하여 나와 있습니다. 
아이템 창에 칸이 비워져 있다면 왠지 찝찝해서 결국 다 모았습니다. 
마지막 보스 깰때는 한개의 아이템은 찾지 못했었는데 보스 클리어 이후에 궁금해서 찾으러 다녔습니다. ㅎ




보스전을 제외한 일반 필드에서 죽을 경우 즉시 부활 기능이 존재합니다.
광고를 보는 방법과 하트를 쓰는 방법 하트는 원래 5개를 제공하지만 제가 궁금해서 한번 써봐서 현재는 4개가 남아있습니다.

광고를 본적도 있었는데 제 휴대폰이 문제였는지 부활을 안시켜주고 세이브 포인트로 보내더라구요.... ㅠ 
보스전에서 사망하실경우 즉시부활 기능이 없이 다시 도전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보스 바로 앞에 세이브 포인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계속 도전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보스까지 클리어 하실 경우에 엔딩이 나오며 플레이 한 시간, 세이브 횟수, 게임오버 횟수를 보여줍니다.

전 마지막에 이런 기록을 보여주는것을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체감상 4~5 시간 정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짧았더라구요. 
사망횟수도 한 50번 이상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고 의외로 세이브 횟수가 많아서 놀랬습니다.
중간중간 세이브를 많이 하는 편이긴 하죠....
엔딩은... 다음편이 나올듯한 느낌의 엔딩이었습니다.ㅎ 다음 편도 나온다면 아마 또 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