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CatBird 후기

in #android6 years ago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게임은 안드로이드 게임의 CatBird 입니다.

게임 캐릭터는 보시다시피 귀욤귀욤 합니다. 왜 CatBird 인가 했는데 고양이가 날개를 가지고 살짝 날아다녀서 그렇더라구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으며 가격은 무료 입니다. 
DogBird 였으면 어감이 이상할뻔 하였으나 다른 동물을 선택하였으니... 다행이군요.
사진 아래쪽에 새로운 기능에 나왔듯이 업데이트를 하면서 월드가 4까지 늘어났다고 하더라구요.
어쩐지 플레이하다보니 월드 3 이후에 엔딩이 나오길래 왜지...?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계신듯 합니다.
살짝 컨트롤 게임입니다. 막 웃으면서 진행할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깰 정도의 난이도도 아닙니다.
평점은 4.7점으로 역시나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시작하시면 아기자기한 메인화면과 함께 진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약간 별의 커비 같은 느낌의 그래픽이에요.

3D 보다 이런 픽셀 그래픽으로 디자인 한게 게임을 즐기는데 더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3D로 만드셨다면 다른 느낌으로 만드셨겠지만 플레이 방식과 그래픽이 나름 어우러졌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진행하시다 보면 왼쪽 위의 해골 모양 옆에 120이라는 숫자가 보이시나요?
제가 플레이 하면서 사망한 숫자입니다. 약간 오리와 눈먼 숲의 데스 카운팅이란 비슷한 느낌이네요. 
하지만 약간 다른점은 게임을 종료 했다가 다시 실행할 경우 숫자가 초기화 됩니다.
저는 이 숫자를 초기화 하지 않고 계속 누적시켰어도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빡겜 플레이어에게는 "난 이정도의 컨트롤 실력으로 몇번 죽지 않았다"는 자부심이 생기고,
못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이정도나 죽었지만 근성으로 깼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요.

제가 죽는 숫자에 둔해서 그런걸 수도 있는데 나름 저것도 추억이더라구요. 
오리와 눈먼숲에서 800번 정도 죽었지만 부끄럽거나 그런게 아니라 "와 참 많이도 죽었네 ㅋㅋㅋㅋㅋ" 이게 제 감상평이었거든요 ㅎ




각 월드마다 보스도 존재합니다. 보스가 어렵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보스를 만나러 가기위해 깨야하는 스테이지들이 힘들었을뿐... 

보스는 나름 쉬운편이었습니다. 패턴도 단순하고 어려운 패턴이 존재하는것도 아니라서요 ㅎ





각 월드는 14개의 스테이지와 1개의 보스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스테이지에 왕관이 있는데요. 클리어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약간 업적 같은 느낌입니다.
다 모았을 경우 뿌듯함이 더해지겠지요. 하지만 전 다 모으진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모을까 했는데 중간중간 잔렉이 너무 심해서 컨트롤을 제대로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제 폰은 V20인데 한 2년정도 되서 말썽인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모으기 시작하면 확 다 도전하면서 모아야 하는데 몇개는 길을 아예 못찾았거나 안보여서 빠른 포기를하고 진행했지요.




이게 이번에 추가된 4번째 월드인데요. 지금까지 나온 스테이지는 모두 클리어 하였습니다. 월드 3를 클리어 하시면 우선 엔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거 같습니다. 내용이 있기는 한데 그냥 부가적인 설명정도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게임이 무료라서 좋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중간에 광고가 나옵니다.
광고가 나오는 타이밍은 스테이지를 몇개 클리어 했을 경우 혹은 몇번 이상 죽었을 경우 입니다.
게임 자체가 무료이다보니 아무래도 광고 수익으로 돈을 버는 구조인거 같습니다.
이정도 퀄리티의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 한다면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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