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유적 사전 - 중국편

in #aks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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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 베일 속에 가려진 한국사의 ‘해동성국’ 해동성국 발해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영위했던 왕조이다. 연해주와 요동, 송화강과 흑룡강, 니하 등을 경계로 했던 발해는 말갈족을 통합하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동북아시아의 최대 강국이었다. 발해는 한국사와 동아시아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정작 그 역사는 베일 속에 가려져 있다. 발해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 없고, 유적 대부분이 중국・러시아・북한 일대에 남아있어 접근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왜곡되는 발해사 인식 발해사에 대한 한국과 중국, 러시아 등 각 학계의 주장은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특히 중국이 발해 유적을 복원・정비하고 접근을 통제하면서 발해사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인식 편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 발해를 고구려를 계승한 독립국가라고 인식하는 한국학계와 달리, 중국은 발해의 자주성을 부정하고, 발해를 당 왕조의 지방정권으로 간주한다. 게다가 중국은 발해 유적을 단독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많은 유적들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상황에 있다. □ 발해 유적 전문 사전의 필요성과 의미 최근에는 대중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 교양서가 많이 발간되고 있다. 그럼에도 발해사에 대한 책은 너무도 적다. 또한 기존 발해사 책들은 ‘중국의 기록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잘 알려진 도성 유적을 중심으로’서술되었다. 그래서 발해의 역사는 물론 유적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발해 유적 사전-중국편』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발해사와 발해의 유적을 기초부터 인식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목표로 발간되었다. 중국에 있는 발해 유적에 대한 정보를 수집・체계화하고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기존 연구의 한계 극복에 집중하였다. 또 기존의 연구 과정에서 누락되었거나, 변형된 자료들을 새로운 연구성과를 토대로 재구성하고 보완하였다. 게다가 집필진들이 직접 중국 현지를 답사하며 촬영한 사진이 수록되어 과거의 유적 모습과 현재의 유적 모습을 비교가 가능하고, 유적의 생생한 현장성을 전달한다.

저자 소개
구난희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발해사·역사교육 전공 이병건동원대학교 교수, 동양건축사·발해건축 전공 정석배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동양고고학 전공 백종오한국교통대학교 교수, 한국고대고고학 전공김진광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고대사·발해사 전공 전현실가톨릭대학교 강사, 한국복식사 전공 김진한_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한국고대사 전공

목차
책머리에 총론 1. 구국 지역 2. 중경 지역 3. 동경 지역 4. 서경․길림 지역 5. 상경성 6. 상경성 주변 지역 7. 목단강 하류 지역 8. 목릉하 지역 9. 수분하 지역 부록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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