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코인에 대해

in #ada7 years ago (edited)

이더_에이다_네오_퀀텀.png

플랫폼 코인들의 투자 가치 관점에서의 해석

나는 2~3세대 코인들 중에서 플랫폼 코인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Dapp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므로 신생 코인들이 ICO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신생 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통화로도 쓰 이기 때문에, 플랫폼 코인들은 앞으로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서울에 있는 꼬마 빌딩들이 지난 몇 년간 몇 십억이 올랐다. 예전에는 10~20억에 살 수 있었던 물건들이 지금은 40~50억이 되었다는 얘기이다. 앞으로 젊은 코인 부자들이 꼬마빌딩 매수에 가세할 것이므로 서울에 있는 저가의 꼬마 빌딩들은 더더욱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어느 정도 부자라면 빨리 사라).

사실 꼬마 빌딩의 임대 수익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4% 밑인데 왜 수요가 꾸준할까? 그 이유는 시세 차익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 가격이나 월세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데 모든 지역이 그런 것이 아니고,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있는 지역, 특히 서울이나 수도권의 인구가 밀집해있고 임금이 높은 지역들이 그러하다. 돈 많은 부자들은 돈을 잃지 않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반영되는 지역의 부동산을 사려고한다. 그러다보니 월세 수익이 은행 이자율까지 내려오도록 빌딩의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다시 코인 얘기로 돌아와서, 퀀텀의 지분에 대한 이자율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qtumexplorer.io/qtum-staking-calculator

위 그림을 보면, 1000 퀀텀을 투자했을 때 연리 약 5.35%의 수익이 나온다고 되어 있다. 일단 은행이자보다 낫다. 그리고, 2018년 1월 현재 퀀텀의 DAPP 숫자는 20여개 정도에 불과하지만, 올해 DAPP의 숫자가 수백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요는 더 더욱 늘 것이다.

당장 꼬마빌딩은 못 사더라도 플랫폼 코인 하나 정도는 POS로 채굴하면서 시세 상승을 기다려봐도 좋을 것 같다. ICO 단톡방에서 어느 분이 말씀하셨다.
"1이더를 ICO에 투자했는데 9배의 수익이 났다. 그러나, 그 동안 이더 가격은 12배가 올랐다."

플랫폼 코인의 종류

대표적인 플랫폼 코인을 꼽으라면 이더리움, 에이다(ada), 퀀텀(qtum), 네오(neo) 등이 있다.

채굴 방식에 대해

플랫폼 코인들 거의 모두가 POS(Proof Of Stake: 지분증명방식의 채굴) 방식을 지원하고 있거나, 앞으로 지원할 계획(이더리움)이 있다. POS 방식은 전력과 채굴기 구매 등,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POW(Proof Of Work) 방식에 비해 일반 PC에 있는 CPU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므로 전력 소모가 적은 장점이 있다.

그러나, POS 방식으로의 채굴은 디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지분이 많을 수록 받을 수 있는 보상이 커지기 때문에, 코인 보유자들은 지분을 더 모으려고하고 지출은 최소화하여 화폐의 유통이 잘 안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방식들의 코인들이 있다. 거래를 많이 할 수록 보상이 늘어나는 NEM(뉴이코노미무브먼트)의 POI(Proof Of Importance) 방식이 대표적이다.

Coin Market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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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55994.69
ETH 2375.77
USDT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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