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화시리즈] 아이, 로봇 I, Robot, 2004 - 미래가 반갑기도 두렵기도 하다.
I, Robot, 2004
줄거리
2035년 인간의 편의를 위해 로봇이 상용화 되었다. 로봇에게는 3가지 규칙이 있다.
규칙1. 로봇은 인간을 다치게 해선 안되며,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이 다치도록방관해서도 안된다.
규칙2. 규칙 1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만 한다.
규칙3. 규칙 3. 규칙 1, 2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스스로를 보호해야만 한다.
위 규칙으로 인해 인간은 로봇을 신뢰하고 로봇은 인간을 위해 요리하고 아이를 돌보며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된다.
ns-4타입에 이어 더 지능이 높고 많은 기능을 가진 ns-5의 출시를 하루 앞둔 어느날, 로봇의 창시자인 래닝 박사가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죽음에 의문점을 가진 경찰 델스프너는 자살이 아니라는데 확신을 갖고 수사를 한다. 델 스프너는 로봇을 싫어하고 로봇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런 델 스프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래닝박사의 죽음은 자살로 종결 지어지고 스프너는 갑작스러운 로봇들의 공격을 받게된다.
감상평
오늘 리뷰할 영화는 2004년 개봉한 윌 스미스 주연의 아이, 로봇 입니다. 지금까지 아이로봇으로 알고 있었고 제목에 큰 뜻을 두지는 않았었는데 나는 로봇이다. 라는 제목이었더군요. 제목을 알고 난 지금은 제목마저 잘 지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아이로봇을 봤던건 어느날 OCN에서 하던 영화를 우연히 봤었을 것입니다. 거의 뒷부분만 봐서 (이미 다 스포를 당해서) 앞 부분도 궁금해졌고 다운받아서 봤던 기억이납니다.
요즘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보면 무척이나 놀랍습니다. 불과 2~3년 전만해도 잘 걷지도 못했던 로봇이 지금은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로봇의 '걷는다'와 '뛴다'의 행위는 그 기술력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대부분 걷다, 뛴다의 행위를 크게 구분지어 행동하지 않지만 로봇에 적용하려 하니 엄청난 차이가 있는것이라고 하더군요. 불과 몇년만에 로봇이 뛰어다니고 물건을 집고 던지고, 지금은 요리까지 하는 로봇이 나왔습니다.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자비스같은 경우 인공지능입니다. 자비스같이 뛰어난 인공지능이 개발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인공지능 개발 영역역시 제법 진척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섬뜩한 기사를 봤는데 인공지능에게 '인간'의 존재를 어떻게 정의하는가를 물어봤더니 수백번의 답중 하나가 인간은 멸종되어야 하는 동물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는 로봇, 두뇌로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이 나오게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치킨도 로봇이 튀겨주고 청소도 로봇이하고 인간이 하기 어려운 대부분의 일들은 기계와 로봇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인 편의점, 무인 음식점이 생기고 점점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분명 반가운 미래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로봇이 인간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표현된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과 닮은 가면과 피부를 씌운다면, 사람의 표정까지 따라할 수 있는 로봇도 만들어진다는데, 그렇게 된다면 더이상 사람과 로봇의 구분이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영화에서 바라보고 있는 2035년은 채 십몇년이 남지 않았기 때문이죠. 아마 영화가 개봉할 당시만 해도 30년 후라는 것은 엄청나게 먼 일이었겠지 하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개봉 뒤 15년이 지난 오늘 미래가 참 반갑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한줄평
미래가 반갑기도 두렵기도 하다.
음악영화 시리즈 [클래식 영화 부분]
- 파리넬리ㅣFarinelli: Il Castrato, Farinelli The Castrato, 1994
- 아마데우스ㅣAmadeus(1984)
- 레 미제라블ㅣLes Misérables (2012)
-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2004
-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1965
- 맘마미아
- 라 트라비아타
음악영화 시리즈 [모던 영화 부분]
- 비긴 어게인
- 라라랜드-사랑과 꿈 그리고 현실을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
- 위플래쉬
-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2017
-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 원스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 위대한 쇼맨
재난영화 시리즈
- 판도라(2016)-우리 무능한 정부를 대신해 희생할, 지원자를 찾습니다.
- 감기(2013)-한국식 재난 로맨스?
- 투모로우
-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2015
- 연가시 Deranged, 2012
-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2014
- 폼페이
-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
- 2012 (2009)
- 괴물
- 해운대
- 엑시트 EXIT, 2019
소설 원작 영화
- 도가니 silenced, 2011 - 침묵당한 사람들
- 부러진 화살 Unbowed, 2011
-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마블 시리즈
- 아이언맨 Iron Man, 2008
- 아이언맨 2 Iron Man 2, 2010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 [마블시리즈]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좀비물 시리즈
나의첫사랑 시리즈
왜곡된 역사 바로잡기 시리즈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2048-i-robot?language=en-US
- Critic: AA
영화가 현실이 되어가는 시대가 빨리 다가오고 있는거 같아 무섭기도 하네요
맞아요. 점점 다가오는 미래가 두렵기도 반갑기도 하네요...
@tipu 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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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OCN 에서 잠깐 봤던 기억이 나네요.
챙겨 봐야 겠습니다.
이거 은근 꿀잼입니다. 주연 로봇이 불쌍해지는...
정말 미래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하네요.
미래에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날이 오게된다면 , 그리고 살아생전 그 모습을 볼것같아 더 두렵습니다.
로봇의 진화 참 무서워요...;;;;
기계들의 반란은 일자리를 앗아가는 것으로 부터 이미 시작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