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운티 헌터 / 엔디 테넌트, 2010

in #aaa5 years ago

로맨틱 코미디가 주제여서 고민하다가 바운티 헌트를 보고 리뷰하려 왔더니 aaa 이번 주 장르가 '범죄 스릴러'로 바뀌었군요. 그래도 영화를 보고난 후 가장 기억이 따끈할 때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영화 '300'의 섹시한 남자 제라드 버틀러와 '프렌즈'의 나이들지 않는 여자 제니퍼 애니스톤이 나오는 로맨틱 코메디 장르의 전형이죠. 바운티 헌터입니다.

버틀러는 전직경찰, 애니스톤은 기자입니다. 두 사람은 원래 부부였고, 이혼한 후 전직경찰 버틀러는 현상금이 걸린 사람들을 경찰 특유의 촉과 능력으로 잡는 일을 프리랜서로 하는데요. 이 영화에서 그 대상이 전부인 애니스톤이 됩니다. 영화는 줄곧 잡으러 다니는 전남편과 잡혔다 도망치길 반복하는 전부인의 밀당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 둘 사이는 식어버린 사랑이 조금씩 다시 불붙기 시작한다는 지극히 뻔하고 뻔한 이야기입니다만, 그래도 디테일이 나름 살아있고, 잠깐씩의 액션, 두 사람의 속고 속이는 두뇌게임도 제법 재미가 있습니다.

깊으 메시지를 준다거나 스토리가 아주 복잡하지는 않기 때문에 스포일러 말고는 크게 리뷰할 만 한 내용은 없습니다만, 시간날 때 보면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입니다. 물론 로맨틱 영화답게 "사랑이란 감정은 역시 아름다워"란 주제에는 충실한 것 같습니다. 나름 마음도 따뜻해진다 이말이죠.


바운티 헌터

The Bounty Hunter
엔디 테넌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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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러갔더니 그새 가을 옷으로 진열 되었더라는... ㅎㅎㅎ
이번주 영화 장르도 바뀌었군요?

ㅋㅋㅋ 옷 이요~ ㅋㅋㅋ 사실은 감상은 장르생각 안했는데 보면서 이번주 장르가 떠올라서 았싸! 했는데 와보니 범죄스릴러... ㅋㄷㅋㄷ

ㅎㅎ 저도 쓰려고 하면 주제가 바껴있네요.공감해요.

미미별님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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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영화는 보고나서 바로 리뷰를 해야 감정이 잊혀지지 않는거 같아요^^

맞아용 까먹고 감정도 옅어져서... 요샌 보고나서도 기억이 안나서 다시 돌려보면서 리뷰 쓴다는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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