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스켈리톤 키(The Skeleton Key, 2005)

in #aaa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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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소재들이 워낙 많기는 하지만 많은 영화를 보니 주로 등장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사람의 몸이 서로 바뀐다는 소재도 많아보인다. 주로 주술과 테마로(?) 묶어서 등장하는 소재인데 과거에 페이스오프처럼 얼굴이 바뀐다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이다. 물론 요즘 평행우주 이론처럼 다른 공간에 또 내가 있다는 것과는 다르지만...



새로운 일을 찾는 캐롤라인


캐롤라인(케이트 허드슨)은 병원에서 호스피스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병원일과 전혀 인간미가 없는 사람들을 보면서 회의감을 느껴 새로운 일을 찾아보려하는데... 그러던 중 신문 구인란에서 개인간호를 위한 일을 찾아 지원하게 되는데... 룸메이트인 질(조이 브라이언트)은 일을 구한 곳이 늪지대에 인적이 드문곳이라 걱정하는데...

캐롤라인은 막상 차를 타고 그곳에 가보니 정말 인적이 드문곳에 집도 엄청나게 낡은 곳이어서 놀라는데... 돌봐야하는 사람은 벤(존 허트) 할아버지이고 그의 아내 바이올렛(제나 로우랜즈)이 시크하게 그녀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그리고 그들의 중간에 변호사 루크(피터 사스가드)가 캐롤라인을 연결해주고 사라지는데...

기존에 이런 종류의 영화는 주술사와 연관되어 알 수 없는 주문에 걸려 공포감을 느끼며 신비로운 일들이 벌어지고 끝나는 구조인데 이 영화는 조금 다르다. 후반부에 반전도 잘 심어놓아서 나름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었다. 마지막까지도 누가 범인인지 알기어렵게 전개되는데 그런 매력이 있는 작품이지만 소재에서는 시간이 흐른만큼 약간 흔해보이기도 했다.



벤을 구하려는 캐롤라인


까다로운 바이올렛 사이에서 벤을 돌보는 캐롤라인은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는데 벤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한다고 했지만 이상하게 벤은 조금씩 움직이고 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게 의심스럽다. 그리고 캐롤라인과 있으면 집에서 도망가려고 하고 조금씩 말을 하거나 이불에 Help me 라고 써놓은 벤의 모습에서 바이올렛이 학대하는거라고 의심하게 되는데...

집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만들어놓은 방이 있었는데 우연하게 들어가게된 캐롤라인은 이곳에서 흑마술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물들을 발견하고 관심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는 과거에 이 집에서 하인으로 일하던 부부가 흑마술을 썼고, 억울하게 죽임을 당해 이곳에 바이올렛 부부가 살게 되었다고 알게되는데...

인간의 영원한 삶을 연구하는 것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누구나 꿈꾸는 영생을 얻기 위해서 SF 영화들에서 그리는 소재는 사람의 몸이 바뀐다는 설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주로 나이든 사람이 어떤 기술을 통해서 젊음을 얻기위해서 모든 수단을 쓴다는 것인데... 그런게 정말로 있다면 너무나도 무섭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럴리 없겠지만...




주술과 관련된 영화이지만

엄청난 반전이...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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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9913-the-skeleton-key

Critic: 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9913-the-skeleton-key

별점: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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