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야수의 날(The Day Of The Beast, 1995)

in #aaa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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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관련된 영화들이 많이 있지만 성서를 배경으로 숨어있는 뜻을 해석하는 영화가 많은거 같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은 황당한 것들이 많지만 약간의 환타지 요소와 묶어서 영화로 만들어지는 경우들이 있는데 오늘의 리뷰영화도 그런면을 조금은 황당하지만 이야기로 이끌어가고 있는데...



요한 계시록의 비밀을 알아낸 엔젤 신부


엔젤(알렉스 앙굴라) 신부는 약 25년 동안 신한 대학에서 요한 계시록을 연구해 왔다. 그리고 오랜세월 연구를 거쳐 그 숨겨진 비밀을 수학적으로 풀어냈는데 문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적그리스도가 태어나면서 인류의 멸망이 올거라는 해석을 해냈는데 문제는 그 대상이 태어나는 곳을 알 수 없었다는게 문제였는데...

그는 마드리드가 그 대상일거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악마를 불러내기 위해서 자꾸만 나쁜일을 하게 되는데... 도로에서 여기저기 물건을 훔치고 나쁜일을 일삼다가 레코드 가게에서 호세(산티아고 세구라)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여인숙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엔젤 신부는 훔친돈으로 그곳에 투숙하는데...

상당히 오래된 작품이기도 하지만 소재 자체가 특이하다. 요한 계시록의 해석에 따라서 적그리스도의 탄생을 막아야 한다는 설정이라니... 뭔가 판타지 스러운데 약간은 엔젤 신부의 모습이 억지스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끝까지 보게되는 작품이다. 여러가지로 오래된 세월 때문인지 기술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생각해보면 26년전 작품이라는...



카반 교수와 적그리스도를 찾아나서는 엔젤


어디에서 적그리스도의 탄생을 막아야할지를 고민하는 엔젤은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다가 TV에서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카반(아르만도 드 라자)교수를 보게되고 그를 찾아간다. 그리고 무작정 자신이 알아냈다는 사실을 설명하면서 악마를 불러내어 달라고 부탁한다. 그는 엔젤 신부가 미쳤다고 생각하고 고문서에 나오는 악마를 불러낸다는 방법으로 실행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엔젤 신부는 호세의 어머니를 죽이게 되는데 그런 과정에 의해서 결국 악마를 불러내는데 성공한다. 엔젤, 카반, 호세는 악마의 형상을 보고는 놀라게 되고 이제 적그리스도의 탄생지를 찾아서 막아야 하는데... 호세가 소개한 데스메탈에서 악마를 연상하고 그곳을 찾아가 보는데... 하지만 살인사건에 의해서 경찰의 추적이 시작되고...

당시의 스페인 영화가 어땠는지는 잘 모르지만 컴퓨터 그래픽의 개념이 없던 시기라 전반적으로 판타지물의 분위기를 표현하기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액션 등은 투박한데 약간은 아주 오래된 우리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도 받았다. 하지만 당시에는 여러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반응이 좋았던거 같다.




제목을 많이 들어서

궁금했던 영화였는데...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10722-el-d-a-de-la-bestia

Critic: 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10722-el-d-a-de-la-bestia

별점: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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