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노매드랜드(Nomadland, 2020)
살아간다는건 무엇일까? 정말 태어나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지만 때로는 너무나도 짧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그런 느낌은 달라지는거 같다. 그중에서도 우리는 추억을 안고 살아가고 또 돈이라는 존재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받는거 같은데...
펀(프란시스 맥도맨드)은 광산에서 남편과 함께 일을 했는데 남편이 죽고나서는 캠핑카를 가지고 길을 떠난다. 동네에 함께 살던 사람들은 노숙자를 바라보는 것과 같은 생각을 가지는거 같은데 펀은 자신만의 길을 떠나고 그 길에서 자신과 같이 캠핑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간다.
원하는 지역에 캠핑카를 주차하고 아마존 물류센터와 같은 곳에서 일을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뭔가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외로워 보이기도 하는데... 캠핑을 하면서 친해진 사람에게 캠퍼들의 연대를 이끌어내는 밥(밥 웰스)을 소개받고 커뮤니티 활동을 함께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스완키(샬린 스완키)를 만나게 되는데...
영화는 전반적으로 우울톤을 이어간다. 하지만 뭔가의 자유가 느껴진다. 물론 직업없이 캠핑카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불안하기 그지없다. 그리고 경제적인 불안이라는게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더욱 꺼져가는 촛불처럼 보여 영화를 보는내내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봐야만 했다.
스완키는 암 판정을 받고 시한부 선고를 받아 캠핑을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나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밥의 캠핑 커뮤니티에서 데이브(데이빗 스트라탄)를 만나게 되는데...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고 일도 같은 곳에서 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날 데이브의 아들이 찾아온다. 그리고는 이제 할아버지가 될테니 집으로 돌아와 함께 살자고 하는데...
데이브는 펀에게 함께 가겠냐고 제안하지만 펀은 거절한다. 언젠가 생각이 있으면 들르라며 주소를 적어놓은 데이브... 펀은 캠핑카가 고장나면서 수리비가 없어 언니를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겨우 돈을 마련해 다시 하루하루 살아가는 펀... 그리고 데이브를 만나러 간다. 그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 안정적인 생활을 가족들과 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펀에게 이곳에서 함께 살겠냐는 제안을 하는데...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하루하루를 살아내는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태어나서 죽음을 통해서 세상을 떠나게 되는 여정이 정말 쉬운게 없다라는 생각이 들고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살아가는 세상도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깊은 우울과 추억, 그리고 주변 사람들... 그리고 나... 무엇이든 정답은 없다. 그냥 내가 살아간다는거...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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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81734-nomadland
Critic: 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81734-nomadland
별점: AA
가끔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해요 ㅎㅎ
멋진 한 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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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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