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카오스 워킹(Chaos Walking, 2021)

in #aaa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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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그린 영화들은 이제 어느정도 공통분모를 가져가는거 같다. 그래서인지 조금은 식상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데 인간의 상상능력의 한계가 오는건지 아니면 기술의 진보를 생각하는게 힘들어서인지 분간이 잘되지 않는다. 오늘의 리뷰영화도 미래를 그리고 있지만 뭔가 비슷한 포인트가 교차하는 느낌이었는데...



프렌티스타운에 불시착한 우주선


토드(톰 홀랜드)는 지구에서 떨어진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날부터 이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숨기기 어려워졌는데 그런 모습이 노이즈라는 형태로 표출되고 있어 자신의 생각을 컨트롤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상당히 어려워하는데... 이 마을은 프렌티스(매즈 미켈슨) 시장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는데 그의 절대적인 권력에 사람들은 숨죽여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 외곽에 우주선이 불시착하고 가장 먼저 발견한 토드는 시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그 사실을 알리고 우주선 주변을 수색하다가 마을에 단 한 명도 없는 여자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그녀를 자신의 집 창고에 숨겨주게 되는데... 토드의 아버지는 이런 행동이 엄청난 위험을 가져올거라는 직감을 느끼는데...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정말 많다. 그리고 그려지는 배경이나 스토리, 여러가지 기술의 표현이 이제는 조금씩 비슷해지는거 같다. 이 작품도 캐스팅도 그렇고 어느정도는 관심을 가져볼만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이상하게 소음을 주제로 특이한 설정을 만들었지만 그다지 특이한 느낌이 없었고 보는내내 약간 거슬리는 느낌이랄까...



토드와 바이올라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결국 토드의 노이즈를 읽어서 그의 집에까지 찾아온 프렌티스와 그 무리들은 수색을 시작하고 바이올라를 발견하게 되는데... 토드는 그녀를 지켜주려고 말을 타고 함께 도망가다가 절벽으로 떨어진다. 약간의 부상을 입었지만 그녀와 도망가게 되는데... 프렌티스를 따르는 아론(데이빗 오예로워)이 끝까지 추격해오지만 겨우 그를 따돌리게 되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토드의 애견이 죽고만다...

이제 둘은 멀리 떨어진 마을로 도망가는데 이 곳에는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고, 프렌티스 타운과는 다르게 여자들도 있었다. 시장 힐디(신시아 에리보)를 만나서 다시 의심을 받고 혼란스러워 하는데... 하지만 금새 프렌티스의 무리는 이곳까지 추격해 오고... 힐디의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액션도 다수 나오고 등장인물간의 밸런스를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한거 같은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그리고 결말이 되는 액션도 조금은 힘이 빠진다. 소리를 듣고 상대방의 생각을 읽어낸다는 설정이 별로 눈에 안들어오니 영화 전체에 이미지가 나빠진 이상한 사례가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니 특이하고 재미있게 느낀 관객도 있을거라 생각해본다.




미래를 그린 영화들은

이제 다들 비슷한듯...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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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12656-chaos-walking

Critic: 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12656-chaos-walking

별점: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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