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 가면 뒤엔 한 사람의 '신념'이 있다.

in #aaa3 years ago

브이 포 벤 데타/ V for Vendetta

이 영화는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그런 영화이다.
(이미 본 사람에게는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보시기를)

영화 자체가 조금 난해하다고 느끼던 이들도 있지만,
영화가 주는 메세지 만큼은 강렬하다.

벤데타는 이탈리어로 '복수'라는 뜻이다.
그럼 무엇을 위한, 어떤 것을 지키기 위한 복수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영화를 본다면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간단히 소개 내용을 네이버 첫 부분의 인용해오면

미래,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영국. 정부 지도자와 피부색, 성적 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들은 ‘정신집중 캠프’로 끌려간 후 사라지고,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되어 모든 이들이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평온한 삶을 유지한다.

대략 이러하고,

정부의 통제된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영화는 잘 보여준다.

여주인공의 모습에서 이는 특히 잘 드러나는데
영화는 어떤 과정을 거쳐 여주인공이 이것을 깨닫는지 스크린에 담아냈다.

여주인공 = 사람들,
아마도 여주인공은 곧 사람들 개개인을 뜻하지 않나 싶다.

영화를 관통하는 하나의 명제는
'자유 의지와 이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 이지 아닐까

더 이상의 디테일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직접 한번 보시기를 권해 드리며


마지막으로,
영화에 나오는 명대사들은 미리 한번 만나 보시라

  • 가면 뒤엔 살덩이만 있는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신념이 있다

  • 국민이 정부를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 해야 한다!

  • 널 쓰러뜨린 건 내 칼이 아닌 네 과거다

  • 두려움이 사라졌군. 넌 자유다.

  • 내가 총알에 죽지않는건 내겐 신념이 있기때문이다.


(생각 1.0)

촛불집회 당시의 모습은 흡사 영화의 V의 모습과 닮았었고, 이는 나였고 당신이였고 우리였다..

검열에 저항하는 이 영화의 모습은 마치 비트코인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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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재미있게 본 영화네요. 아웅다웅 살아갈게 아니라 시스템의 잘못을 바로 잡아야하는데 현실은 언제나 어렵더군요.

어나니머스 과면이 여기서 나왔나요?
이 영화는 꼭 한 번 봐야겠습니다

잘못된 개인을 고치기는 쉬워도 잘못된 사회를 고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영화속에서나 일어날법한 일을 우리는 몇년 전에 해냈었죠.
후기를 보니 그때가 떠오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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