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페어런트 트랩

in #aaa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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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캠프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몰려든 소녀들로 붐비는 캠프
월든에는 멀리 캘리포니아에서 이곳까지 날아온 할리 파커도 있다.
드넓은 포도 농장에서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할리는 함께 말타기도 즐기고,
비밀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아빠를 두었지만, 대신 엄마가 없었다.
할리가 캠프장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있을 무렵.
의리의리한 리무진 한 대가 캠프장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온다.
그 안에서 사뿐히 내려선 소녀는 애니 제임스.
바다 건너 런던에서 온 애니는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인
멋쟁이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말쑥한 옷 맵시에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카드 놀이까지 잘하는 완벽한 꼬마 숙녀지만,
아버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아는 것이 없다.
갓난 아기였을 때부터 가족이라곤 엄마와 애니,
그리고 할아버지 이렇게 셋 뿐이었으며, 엄마는 아빠 이야기도
거의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캠프 월든에서 할리와 애니,
두 소녀가 만났을 때,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놀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두 소녀가 너무나 꼭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보다고 놀란것은 본인들이었다.
알고보니 이들은 쌍둥이 자매였던 것이다.
꿈에도 그리던 엄마, 아빠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할리와 애니는
깜찍한 계획을 세운다. 캠프가 끝나는 날. 서로가 상대방으로 가장하여
생활하고, 결국에는 두 분이 재결합하도록 일을 꾸미기로 한 것인데...

어릴때 엄마한테 혼나면
난 이집 딸이 아닐거야 하며 재벌딸이기를 간절히 바란적도 있고
혹시 나는 버려진 쌍둥이가 아닐까
비련의 여주인공도 되보고 ㅎㅎ

그런데 진짜 이런일이 일어났쥬
영화에서 ㅎㅎㅎ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헤어졌던 쌍둥이가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예요
말썽꾸러기 린제이 로한이 1인 2역을 맡았던 영화예요
진짜 쌍둥이인것처럼 연기를 잘했어요

복잡하거나 무게감 있는 내용은 아니고
밝고 유쾌한 가족영화예요
린제이 로한의 어렸을때 귀여운 모습을 볼수도 있구요
쌍둥이 자매의 다른 생활환경에서 보여지는
배경도 재미있어요

그냥 가볍게 가족들과 보기 좋은영화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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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그린라떼님 포스팅 보다 보물상자 발견했어요 ㅠㅠ 꺄아~~~ 이게 왠일이래욤. ㅋㅋㅋㅋ 기쁨은 나눠야겠쥬?^^

어이쿠 축하드려요
왜 난 안보이는건지 ㅋㅋㅋㅋㅋㅋ

기쁨은 나눕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포스팅에서 보물상자좀 쏟아졌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꼭 나올거에요~~ ^^ 저는 오늘도 24 나온거있죠!! 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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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한테 가끔 놀립니다. 친엄마 친아빠 찾아가라고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그러지마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꼬마가 린제이 로한이라구욧!!! 와우~

이미지 출처 : 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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