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길을 가는데 왜 입구가 아닌 중턱에서 알려줄까?

in #aaa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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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닥 많이 배우지도 아는게 많지도 않은 나지만 잘못된 길로 들어가기전 늦어도 되돌리기 어렵지 않은 시점에 잘못된 길로 들어가지 않게 하도록 노력한다.

그런데 왜 저렇게 유식하시고 배운것도 많으시고 부동산 정책도 주식 정책도 잘 아시는 분들이 입구나 초입이 아닌 중턱에서 잘못된 길이라고 알려주실까?

이미 3년동안 길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는데 3년전이나 지금이나 꼭 돌이키기 쉽지 않은 지점에서 엄청난 사실을 일깨워 주신다.

"자 니들이 몰라서 지금까지 잘못된 길을 그정도까지 가버린거 같은데, 내가 특별히 오늘 엄청난 사실을 알려줄게"
"하나, 가상 자산은 등락폭이 커서 위험해, 깜짝 놀랄 사실이지?"
"둘, 정부는 안도와 줄거야"
"셋, 거래 못하게 거래소 없애버린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 지금까지 입은 내상정도로 내가 그칠수 있게 해줬으니 나한테 감사하고 이제 하지마"

딱 이정도 수준이다.

대단한 우리 정부의 계산이면 지난 3년전부터 시작해서 암호화폐 시장은 점차 침체되고 결국엔 명맥만 유지하는 정도여야 하는데 지난해 겨울부터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가 등장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해온 조치들이 뭔가 잘못됐다는걸 인정하고 최대한 현실성 있는 방향을 잡아야 하지만 3년전이나 지금이나 오로지 같은 패턴이다.

무시 - 엄포 - 협박 - 무관심 이 4가지의 패턴만으로 돌려왔는데 지금은 협박의 시점이라고 보면 될것같다. 이렇게 온갖 난도질을 해놓고 또 모르쇠로 일관할테고

국민 팔지말고, 투자피해 따위 언급하지말고 그냥 꼰대의 입장에서 볼때 이해가 안가니까 인정 못해주겠다고 하는게 차리 설득력이 있다.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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