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드라마] - 거대한 기업의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djusti (73)in #aaa • 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버들붕어입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우아한 가"입니다. 오랜만에 영화가 아닌 드라마 리뷰네요.ㅎㅎ

드라마 |15세이상 관람가
편성 : MBN, 드라맥스 2019.08.21. ~ 2019.10.17.방영종료 16부작

연출 : 한철수, 육정용 프로듀서 : 황혁

출연 :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 정원중, 문희경, 이규한, 김진우, 공현주, 전국환, 박철민, 박상면, 오승은, 김철기, 주새벽, 정호빈, 현우성

작가 : 권민수

소개 :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인물관계도

"우아한 가"는 2019년 8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최근 2019년 10월 17일에 최종회가 총 16부작으로 방송되었습니다. MBN드라마 치고는 첫회부터 시청률이 좋은 편이였는데요. 저도 첫회부터 최종회까지 빠지지 않고 봤엇는데 정말 재미있게 드라마를 봤었답니다. 최종회의 시청률은 8.5%로 일부 공중파 드라마보다 시철률이 더 높게 나왔으니 그 인기가 대단했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드라마는 권력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수가 있었는데요. 그 권력의 힘은 MC그룹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TOP팀에서 시작이 된답니다. 오너리스크란 사주 일가의 일탈이 일으키는 손해를 뜻하는데요. 이런 오너들의 일탈들을 해결하기 위해 MC그룹의 TOP팀은 경찰, 검찰등의 권력을 이용하여 살인사건까지 조작하게 만다는 일들을 서슴치 않고 저지르게 된답니다.

이런 TOP팀의 비리를 맞서기 위해서 변두리 동네 삼류변호사와 재벌가의 진상녀가 힘을 모아 결국에는 불법으로 가득 찬 TOP 상대로 승리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마지막 최종회에서는 다소 졔가 예상했던 내용과는 달라서 조금은 실망을 했는데요. 정의가 승리하는것은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그동안 악행을 일삼았던 나쁜자들이 생각보다 처벌을 덜 받게 나온다는 점에서 조금 아쉬운 결말이였습니다. 처벌도 받지 않을수 있었던걸 본인이 회사를 위해서 다 뒤집어 쓰고 처벌을 받게 된다는것도 좀 미화가 된게 아닌가 싶구요. 그래도 첫회부터 최종회까지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에요. 재벌가의 일상을 간접적으로나마 엿볼수 있었구요. 각 캐릭터들의 연기력도 좋았습니다.

MC그룹 그린테크놀로지 대표이사인 모완준 차남역으로 나옵니다. 나중에 트랜스젠더로 밝혀져서 아버지의 미움을 받게 되죠. 영어, 중국어, 일어, 독일어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는 실력있는 그였지만 남들과 다른 여성으로 살고 싶어하는 삶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죠. 특히 아버지가 절대 용납을 할수가 없었는지라 후계자였다가 트랜스잰더라는 사실을 안 아버지의 반대가 엄청 심했었습니다. 그로 인해 정말 힘들어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