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ya's drawing 050

in #drawing7 years ago (edited)

슥슥슥 펜이 종이 위를 지나가는 소리를 듣는걸 좋아해요 :)

그래서 좀 이상하지만 펜 살때 소리를 들어보는 편이에요.
어떤 펜들은 끽끽거리거나 삑삑거리는데 그런 소리는 머리가 곤두서는거 같거든요;;

이런 얘길 쓰니깐 불현듯 어렸을때 친하게 지내던 동네 오빠가 생각나네요.
그 오빠는 선물을 주면 뜯기 전에 냄새를 맡아봤거든요..ㅋㅋㅋ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여러분들도 자기만의 특이한 행동이 있나요?"

a.jpg

Sort:  

안녕하세요 행복전도사 @smartcome입니다~
다들 좋아하는 소리들이 있겠죠? ㅎㅎㅎ
저는 사람들끼리 속삭이는 소리가 좋더라구요 ㅎㅎ(너무 변태같나요?)
눈이 많이왔습니다. 즐거운 월요일되세요!

안녕하세요 :) 속삭이는 소리는 백색소음처럼 느껴질거 같아요! ASMR에 속삭이는 소리가 많은거 보면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특이한행동? 저는 잘 모르겠는데 주변분들에게 물어봐야겠어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그림..오늘도 너무예뻐요~

저도 궁금해지네요ㅎㅎㅎㅎ 발견하시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칭찬 감사합니다앙 :)

흠 저만의 특별한 행동이라.. 항상 허리를 굽힌 자세를 많이 취해서, 허리가 굽어가는 중이에요. 그래서 자주 허리를 좌우로 기울이며 균형을 맞추려고 해요. 근데 그게 습관처럼 되어서 저도 모르게 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어이쿠 허리굽으면 안돼죵~ㅎㅎㅎ그래도 다른분들이 보면 활동적인 분이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

Congratulations @zzoya! You have completed some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Award for the number of posts published
You published a post every day of the week

Click on any badge to view your own Board of Honor on SteemitBoard.
For more information about SteemitBoard, click here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By upvoting this notification, you can help all Steemit users. Learn how here!

펜 소리와 펜의 서걱거리는 촉감, 그리고 선물냄새..
무엇보다 쪼야님의 거친듯 포근한 그림까지!
네가지 감각이나 느껴지는 포스트네요 ^^

나만의 특이한 행동..
저는 악당같은(?) 사람들의 곁을 지나게 될 때마다 숨을 참아요.
악당의 주문에 전염이 되거나 아니면 숨쉬는 걸로 제 정체(?)가 발각될까봐?
어릴 때 만들어낸? 버릇인데 아직도 그러고 있네요 ;D

ㅎㅎㅎㅎㅎ버릇이 너무 귀여우세요ㅎㅎㅎㅎㅎㅎ 어렸을때 강시 영화 보면서 동생이랑 숨참기 연습하고 했는데, 혹시 강시 나오는 영화 보셨나요? ^^;;; 앗 그리고 언제나 섬세한 칭찬 감사합니다!!

아아아 그때부터인거 같아요!! 강시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강시였네요 ㅎㅎㅎㅎ 강시때문이었다!! ㅎㅎㅎ

ㅎㅎㅎㅎㅎ 역시 강시였군요!!!! ㅎㅎㅎㅎㅎㅎ

  • Dop£ Art,

    MikQuote™

사실 저도 새 물건을 살 때 냄새를 맡는 습관이 있답니다 ㅎㅎ
특히 노트같은거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냄새를 맡고 구매해야 뭔가 안심이 되는 듯한 기분이에요^^ㅋ

오늘도 멋진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

ㅎㅎㅎ정말요? ㅎㅎㅎㅎ 물건 사실때 킁킁 하면서 냄새 맡으면 귀여우실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상상하게 되네요! :D (옆에서 넋놓고 @webtooner님 구경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저예요ㅋㅋㅋㅋ)

특이한 행동이라....약간 편집증이긴 하지만 타인과 같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일부러 다른 층수를 누르거나 복도 반대편으로 걸어나갑니다....너무 조심성이랄까 이상하죠?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섬세하신 분일거 같아요! 보통 섬세하고 준비성 철저한 분들이 주위 경계에도 철저하더라구요! 저에게 없는 재능이에요..ㅠ 부럽..ㅠㅠ

음...저는 항상 카페에서 나갈때나
버스에서 내릴때 제가앉은자리를 유심히 바라봅니다
혹시 놓고간 물건이 있을까봐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살피는데...
문제는 너무 오랫동안 살펴본다는거죠 ㅋㅋ

오 주변 관리에 철저하신 분! 엄청 좋은 습관인거 같아요!!! 전 자주 우산을 잃어버려서 버스나 카페에 앉을때 우산을 가방에 걸어놔요. 근데 가끔 가방도 두고가려고 한다는게 함정ㅋㅋ 다른분들이 @jisung님 행동 보면 마치 떠나게 될 자리를 아련하게 보는것처럼 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혼자 상상했어요..^^;;; "안녕 잠시동안 함께 했던 의자야" (뭔가 순정만화 같은 그림이..아련아련)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4
JST 0.030
BTC 68608.97
ETH 3280.67
USDT 1.00
SBD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