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65화
쥬도 : 알겠습니다!
반죠 : 자, 지금부터 반격 개시다. 다들, 힘내자!
[오사카 미케네 제국 전선기지]
미케네스 : 보고드립니다! 홋카이도 지구에서 인간놈들이 대규모의 반격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고곤 : 뭐라고!? 토카이, 큐슈, 시코쿠에 이어서 홋카이도까지 말이냐!
미케네스 : 현지의 지휘관에게서 원군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만...
지옥대원수 : 좋아... 홋카이도르는 내가 직접 가지.
고곤 : 하지만, 지옥대원수... 당신까지 출격하시면, 이 전선기지는 어찌할 겁니까?
지옥대원수 : ...고곤, 내가 부재중인 동안에는 네가 지휘를 맡아라.
고곤 : 뭐라구요...!?
지옥대원수 : 악령장군 하디아스도 네 아래로 두겠다... 이러면 어떤가?
고고 : 아... 아니요...! 그 대역,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지옥대원수 : 후후후... 고곤이여. 난 인간이었던 시절에 너에게 받았던 은혜를 잊지 않았다...
고곤 : 지옥대원수...
지옥대원수 : 분명 넌 미케네의 첩보원이었지만, 닥터 헬이었던 나를 도와줬던 건 사실이다.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아르고스 장관의 밑에 있던 너를 부관으로 임명한 것이다.
고곤 : 하지만, 전력이 분산된 상황에서 인간들의 습격을 받는다면...
지옥대원수 :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내 비장의 카드를 준비해 놓을테니, 궁지에 몰리면, 그걸 써라.
고곤 : ...알겠습니다. 지옥대원수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지옥대원수 : 후후후... 그렇게 고마워 할 필요 없다. 넌 지휘관으로서의 임무를 다해주면 된다.
고곤 : 예...! (크흐흐... 내게도 운이 따라주는 것 같군.)
지옥대원수 : ......
<제43화 슈퍼로봇 군단, 분노의 대반격!!>
고곤 : 무슨 일이냐!?
미케네스 : 고곤 대공! α넘버즈가 이 기지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고곤 : 네 이놈, α넘버즈...! 설마, 인간놈들의 일제봉기는 이쪽의 전력을 분산시키려는 계책이었나.
미케네스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각지의 부대에 원군을 요청하시겠습니까?
고곤 : 그러면, 내가 웃음거리가 될 뿐이다! 하디아스를 출격시켜라! 여기서 놈들을 괴멸시키고, 난 보다 높은 지위로 올라가겠다!
피트 : 대공마룡, 돌입 성공입니다!
미도리 : 마더 뱅가드도 시간차로 돌입을 개시합니다!
다이몬지 : 좋아... 대공마룡 부대, 발진이다!
사콘 : 마더 뱅가드의 돌입, 확인했습니다!
베라 : 대공마룡도 건재하군요... 그럼, 이쪽도 출격을!
다이몬지 : 베라 함장, 지상에는 시냅스 함장과 브라이트 함장이 대기하고 있네.
베라 : 알겠습니다. 우리들은 각지의 미케네가 돌아오기 전에 이 기지를 공략하죠.
미도리 : 적 부대, 옵니다!
테츠야 : 미케네 제국! 너희들이 짓밟은 일본을, 우리들의 손으로 돌려받겠다!
하디아스 : 왔느냐, α넘버즈! 이 악령장군 하디아스가 있는 한, 이곳은 함락되지 않는다!
고곤 : 그런 의기다, 하디아스. 전선은 네게 맡기마.
하디아스 : (젠장... 고곤놈...! 바로, 사령관 행세인가...!)
고곤 : 이키마, 마마시, 아마소! 너희들도 똑바로 싸워라!
아키마 :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
미마시 : 고곤 저 자식...! 우리를 부하 취급하다니!
아마소 : 참아라, 미마시... 히미카님이 돌아가신 지금, 우리들에겐 이러는 것 말고는 별 방도가 없지 않은가...!
다이몬지 : 각기, 공격개시! 방위부대를 격파하고, 이 기지를 파괴한다!
베라 : (보고 있어, 킨케두... 나도 싸우겠어...!)
사콘 : 피트! 가이킹과의 합체공격은 대공마룡의 볼루션 프로텍트 상태에서 사용하는 거야!
피트 : 알겠다, 사콘! 산시로, 준비됐지!
산시로 : OK, 피트! 우리들의 연계를, 미케네 놈들에게 보여주자구!
테츠야 : 왜 그러나, 하디아스! 특기인 요술을 쓰지 않는거냐!
하디아스 : 닥쳐라, 츠루기 테츠야! 이 일전은 암흑대장군의 복수전이기도 하다! 장군의 마음을 본받아, 오늘은 정면승부를 해주마!
이키마 : 안돼! 여기선 후퇴다!
아마소 : 크...! 놈들의 힘을 얕봤는가!
미마시 : 에에이! 인간 따위에게 등을 보이다니!
하디아스 : 크읏...! 과연 암흑대장군을 쓰러뜨린 놈들이군!
고곤 : 한심하군, 하디아스! 네 힘은 겨우 그 정도인가!
하이다스 : 닥쳐라, 고곤! 네놈 밑에서 싸울 것 같으냐! 난 돌아가겠다!
고곤 : 뭐, 뭐라고!? 네 이놈, 하디아스! 네 이놈, α넘버즈!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직접 결판을 내주겠다!
코우지 : 나왔구나, 고곤!
고곤 : α넘버즈여! 이 기지의 사령관은 나다! 나를 쓰러뜨리지도 않고 이겼다고 생각하지 말거라!
효마 : 꽤나 출세하셨군, 고곤!
반죠 : 하지만 방금 전의 모습을 보아하니 인망은 없는 것 같은데.
하야토 : 훗... 그럼, 호랑이를 잡으러 가볼까.
고곤 : 에에잇, 시끄럽다! 여기서 네놈들을 쓰러뜨리면, 난 지금 이상의 지위를 손에 넣을 수가 있다! 각오해라, α넘버즈!
고곤 : 흠... 이렇게 된 이상 지옥대원수에게 받은 비장의 카드를 쓸 수밖에 없겠군...!
유우 : 저 녀석, 아직도 싸울 생각인가!?
히메 : 끈질긴 놈이네!
고곤 : 크흐흐...! 이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네놈들은 끝이다! α넘버즈... 각오해라!
피트 : 뭐지, 이 진동은!?
사콘 : 이, 이건...!
고곤 : 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냐!?
지옥대원수 : 후후후... 마음에 드는가, 고곤 대공?
고곤 : 지옥대원수!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지옥대원수 : 보는 바와 같이, 기지의 침입자를 전멸시키기 위한 장치다. 이 지하공동을 지탱해주는 두 개의 기둥을 무너뜨리면, 기지는 완전히 땅 속으로 가라앉게 된다.
고곤 : 하... 하지만, 그랬다간 저희들까지 생매장을...!
지옥대원수 : 후후후... 고곤이여, 네놈에겐 너무나도 과분한 무덤이 되겠구나.
고곤 : 뭐, 뭐라고...!?
지옥대원수 : 고곤! 난 네놈에게 받은 처우를 아직까지 잊지 않았다! 그때, 최후의 전투에 임한 우리들 앞에서 네놈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협력자를 잃고, 전력이 갖춰지지 않은 채로 싸웠던 내 군단은 괴멸했단 말이다!
고곤 : 윽...!
지옥대원수 : 내 복수의 대상은 카부토 코우지와 츠루기 테츠야만이 아니다... 배신자인 네놈도 그 중 하나지!
고곤 : 그... 그런...! 그건 아르고스 장관의 명령으로...!
지옥대원수 : 변명은 지옥에 있는 브로켄 백작 앞에서나 해라!
고곤 : 지, 지옥대원수!
지옥대원수 : 나를 분노하게 한 어리석은 자들이여! 전부 다 같이 죽도록 해라!
코스케 : 지, 지옥대원수는 남은 기둥에 미사일을 발사할 생각입니다!
쥬조 : 이거 농담이 아닌데! 기둥이 무너지면 우리들도 생매장이야!
베라 : 마더 뱅가드, 전속전진! 미사일로부터 기둥을 보호하는 방패가 되겠습니다!
토비아 : 아, 안돼! 이미 늦었어!
베라 : 저건!?
킨케두 : 이 일격에 승부를 걸 수 밖에 없어! 가능한 한 접근한다! 받아라!
토비아 : 저건... 저 기체는...!
베라 : 킨케두!
킨케두 : 베라...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카미유 : 킨케두! 살아있었나!
카즈야 : 이 자식! 걱정했었잖아!
유우 : 살아있었으면, 연락 정도는 해달라고!
킨케두 : 좀 봐줘... 4일전까지만 해도 의식불명의 중상이었으니까...
베라 : 킨케두...
지옥대원수 : 네 이놈...! 생각지도 못한 방해가 나타났는가...! 뭐 상관없지. 미사일은 그것만 있는 게 아니다!
고곤 : 지... 지옥대원수...! 저, 저는 어찌해야...!?
지옥대원수 : 고곤, 살고 싶다면 α넘버즈를 쓰러뜨려라. 그러면 널 용서해주마.
고곤 : 큭...
지옥대원수 : 크하하하하! 남은 시간은 적다! 사력을 다해라, 고곤 대공!
고곤 : 으... 으윽...!
코우지 : ...불쌍하군, 고곤. 이용해왔던 헬에게 배신당하다니.
고곤 : 닥쳐라! 이렇게 된 이상, 네놈들을 쓰러뜨리고 살아남아 주겠다!
테츠야 : 고곤을 쓰러뜨리지 않고 여길 탈출하는건 무리인가...!
베라 : 그럼,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각기는 미사일을 요격하며, 적을 격파해주세요!
킨케두 : 맡겨줘!
고곤 : 츠루기 테츠야! 네놈들은 쓰러뜨리고 난 살아남고 말겠다...! 이런 곳에서 난 죽을 수 없다!
테츠야 :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다! 지구에 평화가 돌아오기 전까지 우리들은 질 수 없단 말이다!
고곤 : 카부토 코우지! 따지고 본다면, 네 존재가 상황을 이렇게 만든 것이다!
코우지 : 적반하장이냐! 결국, 악당이 생각하는 방식은 전부 똑같구나!
고곤 : 에에잇, 닥쳐라! 미케네 제국의 간부인 나를 지옥대원수와 똑같이 보지마라!
코우지 : 그러냐! 하지만 녀석이나 너나 지옥에 떨어지는 건 똑같을 거다!
히이로 : 미사일은 모두 격추시켰다.
듀오 : 좋아! 이걸로 적의 격파에 집중 할 수 있겠군!
고곤 :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네놈들과 나, 살아서 기지에서 나가는 것은 어느 쪽인지 겨루어보자!
킨케두 : 난 모두를 위해, 베라를 위해... 그리고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 전장으로 돌아왔어... 비록, 이 몸이 상처입는다고 해도, 전쟁이 끝나는 날까지 난 멈추지 않겠어...!
고곤 : 바, 바보같은... 내가... 이 내가 패배했단 말인가!?
코우지 : 당연하지! 몇 만년이 지나도, 네놈들 같은 악당에게 승리란 없다!!
고곤 : 하, 하지만... 내 원통함은 어둠의 제왕님께서 풀어주실거다...! 왜냐하면 미케네 제국의 전능한 지배자이자, 전설로 내려오는 지옥의 제왕이시기 때문에...!
강철지그 : 지옥의 제왕이라고!? 설마...!
고곤 : 그렇다...! 히미카가 최후의 힘으로 봉인을 푼 지옥의 제왕이야말로 우리들의 주인이신, 어둠의 제왕님이시다!
강철지그 : 젠장...! 그때, 히미카는 동탁의 비밀을 손에 넣었던 건가...!
고곤 : 공포에 떨거라! 아무리 네놈들이 싸워봤자 어둠의 제왕님의 승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크하하하하! 미케네 제국에 영광있으라!!
미와 : 그럴 수가...! 지옥의 제왕이 부활했었다니...
강철지그 : 젠장, 무슨 이런 일이...!
사콘 : 안돼! 역시, 기둥 하나로는 지하공동을 지탱하지 못해!!
다이몬지 : 대공마룡, 급속이탈! 각기는 대공마룡의 뒤를 따르라!!
피트 : 알겠습니다!
킨케두 : 베라! 마더 뱅가드도 탈출하자!
베라 : 서둘러! 지하공동이 무너지기 전에 탈출한다!
[오사카]
킨케두 : ......
베라 : 킨케두...
킨케두 : 기다리게 했지, 베라...
베라 : 킨케두...!
킨케두 : 베라...
베라 : 킨케두... 그 팔은...
킨케두 : 괜찮아, 베라. 괜찮아... 별거 아니니까.
베라 : 미안... 미안해...! 킨케두, 킨케두...!
킨케두 : ......
베라 : 잘... 돌아왔어...
토비아 : 다행이야...
베르나데트 : 응... 정말 잘 됐어...
이루이 : 베라 함장님, 정말 기뻐보여...
쿠마조 : 기뻐보여!
히메 : 얘, 얘들아! 애들은 보면 안돼!
유우 : 그럼, 어른인 나는 봐도 되는 거지?
히메 : 그런 농담, 하나도 안 웃겨!
유우 : 후후...
히메 : 뭐, 뭐야...!?
유우 : 아니... 내가 실종되었을 때, 너도 저렇게 걱정해줬나 싶어서.
히메 : 그, 그럴 리가... 그럴 리가 없잖아!
켄타 : 어...? 유우씨가 발견되었을 무렵의 히메씨도, 저런 느낌이었는데.
히메 : 케, 켄타...!
쿠마조 : 저런 느낌이었는데!
히메 : 쿠마조!
아이비스 : 이번엔 나도 알겠어! 그런가... 히메는 유우를...
츠구미 : 스톱, 아이비스. 그 이상은 본인들끼리 하게 맡겨두자.
아이비스 : 알았어!
히메 : 저... 정말, 아이비스까지!
유우 : 고마워, 히메...
히메 : 으... 응...
[라 카이람 모빌슈트 데크]
카미유 : 하지만... 용케도 무사했네.
킨케두 : 그래... 자비네에게 패해서 지구로 떨어졌을 때... 난 빔 실드로 대기권에 돌입했어...
카미유 : 웨이브라이더를 대신해서 말인가?
킨케두 : 그래, 전례가 있었으니까.
카미유 : 그런가... 듣고 보니까 그렇군.
킨케두 : 그 후 X1의 발신에 의존하여, 사나리의 지상지사가 날 회수하게 된 거지...
니나 : 하지만, 그 정도의 부상을 입고 그대로 지구에 강하하다니...
킨케두 : 예. 그 어떤 조건을 고려해봐도 구사일생... 이렇게, 살아있는 걸 나 자신도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뭐, 덕분에 해적답게 되었지만. 그 후로는 프리벤터에서 α넘버즈가 건재하다고 듣고, 일본에 급히 달려왔다는 거지.
니나 : 그랬구나...
킨케두 : 덤이라 말하기는 좀 뭐하지만... 하야토씨가 맡긴 물건이 있어. 나중에 확인을 좀 해줘.
니나 : 응, 알았어.
[격납고]
쥬도 : 오옷! 더블 제타의 풀 아머 파츠잖아!
루 : 헤~에... 하이퍼 메가 캐논도 달려 있네.
쥬도 : 이것도 하야토씨가 보낸 건가?
킨케두 : 정확히는 세린돈이지. 그녀가 애너하임과 교섭해서 입수... 하야토씨가 있는 곳으로 보낸 것 같아.
쥬도 : 세린돈이라면... 그 공주님?
킨케두 : 그래. 그녀는 너와 토비아를 눈여겨보고 있으니까. 그래서 배려해준 거 아닐까?
쥬도 : 그래... 내가 했던 말을, 알아주었구나...
[모빌슈트 데크]
키스 : 모라, 건담2호기의 조정은 끝났어?
모라 : 이제 슬슬 끝나가. 아직 빔 바주카의 상태가 안 좋아서...
키스 : 별 수 없군. 뭐 그렇다고 해서, 핵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라 : 뭐, 어떻게든 해보지. 그 대신, 같이 식사하는 건 연기야.
키스 : 뭐엇!?
모라 : 그게 싫다면, 도와줘.
키스 : 하는 수 없군...
코우 : (우리들에게 있어선 꺼림칙한 건담이지만... 지금부터의 싸움은 이 녀석을 능수능란하게 다루지 못하면...)
[격납고]
아무로 : 드디어 Hi-ν건담이 도착했나...
첸 : 예. 대위님의 ν건담과 양산형의 데이터를 충분히 검토해서 만든 기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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