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II 10화

in #krsuccess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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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트 마을]
애플 : 이곳에 슈우 오라버니가...
나나미 : 저기, 저기, 리오우. 애플씨랑 슈우씨 사이에는 뭔가 있는 것 같네.
애플 : 들어갑니다.
나나미 : 응? 아, 응.
하인 : 지금, 나리를 모셔올 테니 여기서 기다려주십시오.
나나미 : 흐ㅡ음, 좋은 집에 살고 있네...
슈우 : 오랜만이로구나, 애플.
애플 : ...슈우 오라버니...
슈우 : 그럼, 이야기는 대충 들었지만 어디 자세히 들어보지.
애플 : 용건은 하나에요. 슈우 오라버니, 우리에게 힘을 빌려주세요. 오라버니라면 루카 브라이트가 뭘 꾸미는지 알고 있으시겠지요. 하이랜드 왕국이 패권을 쥐면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할 거예요. 부탁해요. 오라버니의 힘을 빌려주세요.
슈우 : 뭐, 그렇겠지. 루카는 이 세상 모든 걸 저주하고 있어. 도시동맹을 갈기갈기 찢을 생각이겠지.
애플 : 그러니까, 루카 브라이트를 막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부탁해요, 힘을 빌려주세요.
슈우 : 그렇게는 못하겠군.
애플 : ! 어, 어째서요? 루카의 목적을 알고 있다면...
슈우 : 뭐, 그렇지. 하지만 어느 나라가 어떻게 되든 그건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
애플 : 그, 그런...
슈우 : 나는 지금 교역상으로 일하고 있다. 정보를 통해 세상 동향을 읽는 능력이 있다면, 이거만한 장사가 없지. 지배자가 바뀌고, 나라 이름이 변한다 해도 별로 달라질 건 없다. 뭐하면 전쟁을 기회삼아 한탕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애플 : 그럼, 그럼 오라버니는, 루카의 만행을 알면서도 그걸 보고만 있겠단 말인가요?
슈우 : 그래... 말하자면 그런 셈이다.
애플 : 그, 그럴 수가... 사람 잘못 봤네요! 당신은 맷슈 선생님 곁에서 뭘 배운 거죠? 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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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 : 나는 파문 당한 몸이다. 자, 손님들이 돌아가신다. 배웅해드려라.
애플 : ......
나나미 : 애, 애플씨... 슈우씨는...
애플 : 슈우 오라버니와 나는 맷슈 선생님 곁에서 군사로서의 가르침을 받았어요. 슈우 오라버니는 날 여동생처럼 귀여워해줬지요... 하지만, 그 재능을 잘못된 쪽으로 쓰면 안 된다는 선생님의 충고를 따르지 않아 결과적으로는 파문당하게 되어버렸죠.
애플 : 저한테는 선생님도, 슈우 오라버니도 소중한 사람인데... 그 두 사람이...
리오우 : 뭔가 수가 있을지도 몰라.
애플 : 그렇지. 슈우 오라버니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소론지에게 이길 가망이 없으니까. 분하지만 제 힘으로는... 조금 더 정보를 모아보죠.
[주점]
슈우 : 애플. 아직도, 이 마을에 있었나? 알고 있겠지만, 슬슬 여기도 본격적으로 하이랜드의 손이 미칠거다.
애플 : 알고 있어요. 그래도 우리들은, 오라버니가 도와준다고 할 때까지 여길 떠나지 않겠어요.
슈우 : ...그래서, 그래서 어쩔 셈이냐. 거기서 무릎이라도 꿇고 빌겠다는 거냐?
애플 : ...그런 거라면...
리오우 : 그만둬, 애플.
애플 : 됐습니다. 그 정도쯤은... 부탁합니다, 우리들에게 힘을 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슈우 : 애플... 너...
애플 :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슈우 오라버니의 힘이 필요해요.
슈우 : 큭... 가자, 술 생각이 달아나는군. 애플... 너, 맷슈 선생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자존심도 없는 거냐? 그런 짓까지 하면서...
애플 :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러는 건 당연히 부끄러워요. 옷도 더러워지고, 싫은 게 당연하죠. 그래도 필요하다면 제 하찮은 자존심 따윈 버릴 수 있어요. 그게 제가 맷슈 선생님께 받은 가르침이에요.
슈우 : ...돌아가자.
상인 : 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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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 : 이, 이제 됐어요 애플씨.
애플 : 아뇨...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가망이 있다면... 조금만 더 같이 있어줘요, 리오우. 부탁이에요.
리오우 : 응, 그래요.
애플 : 고마워요... 하지만 저 상태로는 슈우 오라버니가 우릴 피할 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마을사람 : 남쪽 변두리에 사는 요시노씨의 남편 분은 사우스윈도우에서 그랜마이어 시장의 측근으로 일하고 있어.
요시노 : 어서오십시오. 그러니까... 누구실까요? 제 남편이랑 아는 사이신가요?
마을주민 : 과연 리치몬드씨는 명탐정이야. [뭐든 간파한다] 라니 역시 대단해.
스탈리온 : 정말, 모두 내 이야기를 제대로 듣질 않는다니까. 정말 큰일이었다고!! 왕국군 놈들을 따돌리는 건!!
리치몬드 : 흠ㅡ 알고 있다구, 당신들에 관한 일. 네가 리오우, 그리고 의붓 누나 나나미. 그쪽이, 그 군사 맷슈의 제자 애플이지. 안 그래?
리오우 : 맞아.
리치몬드 : 그렇잖아. 뭐, 이 라다트 마을에서 알아주는 명탐정 리치몬드에게 걸리면 뭐든지 밝혀지지. 그런데 당신들, 교역상인 슈우를 끌어들이려는 거지? 아아, 주점에서의 일도 알고 있다고. 어때, 날 고용해보지 않겠나? 선금으로 1500포치에 슈우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어때?
리오우 : 부탁해요.
(1500포치를 지불했다.)
리치몬드 : 좋아, 딱 맞게 받았다. 뒤는 내게 맡기고 너희들은 여관에서 푹 쉬고있기만 하면 돼. 일은 확실하게 완수한다. 그게 리치몬드라는 남자의 일처리다. 정보가 모이면, 알려주러 가지. 여관은... 그래그래, 트란정이로군. 물론, 그것도 꿰뚫어봤지. 거기의 스프는 최고다. 한 번 먹어보라고.
[트란정]
여관주인 : 이야기는 리치몬드씨에게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2층으로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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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 성공이라구...
나나미 : 앗 아, 아, 아, 누구, 누구야!! 아ㅡ 당신은 낮에 그 사람!! 어떻게 들어온 거야!!
리치몬드 : 허둥대지 마. 난 일의 보고를 하러 온 거다.
나나미 : 진짜로? 진짜로? 진짜ㅡ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지?
리치몬드 : 이 하드보일드 댄디, 리치몬드가 그런 짓을 할 리 없잖아. 안 그래, 아가씨?
애플 : ...후아암, 무슨 일인가요오... 떠들지 말아 주세요오...
리치몬드 : 그럼, 일은 빨리 끝내는 게 내 스타일이라서 말이지. 슈우는 아무래도 너희들을 피하는 것 같다. 단, 내일 저녁에 중요한 거래가 있지. 거기선 슈우도 나올 수 밖에 없을거다. 장소는 마을 동쪽 선착장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동쪽 다리에서 숨어서 기다리고 있으면, 만날 수 있을거다. 내 임무는 여기까지. 앞으로 잘 풀릴지 어떨지는 너희들에게 달렸다구. 그럼, 실례.
나나미 : 내일 저녁인가...
(다음날 아침)
나나미 : 으ㅡ음, 잘 잤다아. 자아, 자아, 가자. 동쪽 다리에서 기다리는 거야.
애플 : 다리? 기다려? 무슨 소리지?
나나미 : ...기억 안 나요?
애플 : ......
나나미 : 뭐, 뭐어, 어때. 아무튼 동쪽 다리로 가는 게 좋겠어요.
[동쪽 다리]
나나미 : 그 탐정씨 말로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슈우씨가 온대요. 그러니까, 여기서 기다리죠.
애플 : ...그래요.
나나미 : 으으ㅡ, 아직인가. 점점 추워지는데ㅡ
애플 : ......
나나미 : 아, 저기!
슈우 : ...얘기는 끝났을 텐데.
애플 : 아뇨, 저는 포기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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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 : 애플... 잘 들어라. 네가 관여하려고 하는 것은 전쟁이다. 네가 배운 병법. 앞서 있었던 싸움, 용병 빅토르의 요새가 너의 실책으로 무너졌을때, 몇이나 죽었지? 그걸 알고는 있나?
애플 : ...알고 있어요. 저는 너무 무력했어요... 그래서 슈우 오라버니의 힘이 필요해요.
슈우 : 만약 그때의 싸움에서 네 책략이 통했다면, 그때도 많은 자들의 목숨을 빼앗았겠지. 그 짐을 네가 짊어질 수 있나?
애플 : ......
슈우 : 여기 은화가 있다. 나의 교역상대. 트란 공화국의 남쪽 군도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이지. 저걸 주워온다면 동료가 되어주마.
리오우 : 그런! 이 추위속에서!
애플 : 기다려요 리오우. 그 약속, 사실이겠죠?
슈우 : 그래... 찾아왔을 때의 이야기겠지만.
나나미 : 저기, 이제 무리야. 저렇게 작은 동전, 찾을 리가 없잖아. 돌아가자. 빅토르씨가 좋은 방법을 찾았을지도 모르잖아. 응? 응?
애플 : 아뇨, 동전은 찾을 수 있어요. 일단은 이 물길을 막아야만 해요. 이 앞의 수문으로 가죠.
나나미 : ......
긴 : 뭐야 너희들은? 여긴 너희들 같은 육지녀석들이 올 장소가 아니라고.
리오우 : 수문을 닫아 주실 수 있나요?
긴 : 수문을? 농담이겠지, 여기 수문이 닫히는 건 일 년에 몇 번, 특별한 날뿐이다. 어째서 그런 짓을 해야하지? 바보 같은 소리 말고 돌아가라.
애플 : 부탁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필요한 일이에요.
긴 : 아가씨, 좋은 말로 할 때 알아 듣는 게 좋아. 험한 꼴 당하고 싶은 건 아니지?
애플 : 그래도 상관 없어요. 그러니, 수문을...
나나미 : 애, 애플씨, 그만둬요.
긴 : 자, 그쪽의 귀여운 아가씨가 하는 말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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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다 : 어ㅡ이, 무슨 일이야? 긴씨.
긴 : 오우, 아마다 형님. 무슨 일인지 몰라도, 이놈들이 수문을 닫아달라면서 막무가내라 말이죠.
아마다 : 헤에, 이거 또 웃기는 소리를 하는구만. 어디, 실랑이는 내게 맡기라고.
긴 : 아아,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아마다 : 자 그럼 뭐지? 수문이라니, 저기 저거 말인가?
애플 : 네, 저 수문을 하루, 아니 하룻밤만이라도 닫아 주실 수 있을까요?
아마다 : 아ㅡ항, 과연 그렇군. 근데 말야, 미안하지만 저 수문은 이유없이 닫거나 하지 않아. 사람 목숨이 걸렸으면 또 모를까.
애플 :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걸린 일입니다. 하이랜드군에게 이기기 위해서요.
아마다 : ...?? 수문과 전쟁이 무슨 상관이지? 근데, 나 같은 사람은 말야. 남쪽 출신이라 그닥 상관도 없고, 수문 하나로 뭐가 바뀐다는 건지...
리오우 : 부탁해요.
아마다 : 그렇구만, 으ㅡ음, 그 진지한 눈빛, 난 그런 거에 약하단 말이야. 좋ㅡ아, 이렇게 하지. 너와 나 둘이서 승부를 겨루는 거다. 거기서 이기면, 너희들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수문을 닫아 주지. 어때, 할 텐가?
리오우 : 알겠습니다.
아마다 : 그렇게 올 줄 알았지,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 넌 좋은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말야. 사나이로서 인정해주지. 자아, 승부다! 가자!! 자, 그럼 맛보기로... 어이어이, 그래선 승부가 안 난다구. 어디, 슬슬 진심으로... 오옷, 아야야... 살살 하라고, 진심으로 때리다니. 난처하구만... 뭐, 약속이니까 수문을 닫아 주지. 단 하룻밤만이야, 그거면 되겠지?
애플 : 예, 예. 고맙습니다.
긴 : 어이어이, 아마다 형님. 괜찮아? 그렇게 해도.
아마다 : 응? 아아, 이 녀석들 사연이 있는것 같던데. 그것도 꽤 큰일인거 같으니까. 뭐, 뒷일은 내가 책임질 테니 부탁해, 긴씨.
긴 : 아, 그래, 그러지. 근데 참 별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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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괜찮아? 다친 덴 없어?
나나미 : 괜찮아, 괜찮아. 리오우는 이래봬도 남자니깐.
애플 : ...미안해요. 시간이 없어요, 서둘러 다리 밑으로 가보죠.
나나미 : 으... 응... 제, 제법 물이 차보이는데.
애플 : 서두르지 않으면 해가 져요. 수위가 낮아지면 바로...
나나미 : 저기, 저기ㅡ 괜찮아요? 추워지고 있다고요ㅡ
애플 : 괜찮아요. 여러분은 여관으로 돌아가셔도 돼요.
리오우 : 나도 도울래.
나나미 : 저기, 저기, 저기, 이제 그만해요ㅡ 역시 찾을 수 없겠어요... 저기, 찾을 수 있을리가 없어요! 나 봤는 걸요!!
애플 : 뭘 말인가요?!
나나미 : 슈우씨가 은화를 던질 때, 봤단 말이에요. 그 사람, 중간에 돌로 바꿔치기 했어요. 너무 빨라서 확실하다고는 못 하겠지만... 그러니까... 그러니까... 찾아봤자 소용없어요...
애플 : ...그럴 리 없어요. 저는 계속 찾겠어요.
나나미 : ......
애플 : ...이제 됐어요.
나나미 : ...?
애플 : 여러분은 이제 그만 돌아가세요... 저도... 알고 있어요... 슈우 오라버니는 제게 약간의 기회조차 주지 안았다는 걸... 그래도... 믿고 싶지 않았어요... 그러니... 이제 그만 돌아가도 좋아요...
나나미 : 그런...!!
애플 : 그건!!
나나미 : 에, 진짜? 진짜야? 진짜다!! 진짜로 그 은화다!!
애플 : 저... 정말로...
나나미 : 대단해!! 리오우! 대단해! 대단해!!
애플 : 은화가... 이, 이걸로 슈우 오라버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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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 : 애플...
애플 : 슈우 오라버니! 약속이에요.
슈우 : 그래, 약속이다... 이렇게 온몸이 차서는... 어째서 그렇게까지...
애플 : 필요했으니까요...
슈우 : ...강한 아이구나. 난 맷슈 선생님께 재능을 이어받았지만, 의지는 네가 이어받은 것 같구나...
애플 : 그... 그럼...
슈우 : 그래, 맡겨둬라. 너에겐 백만대군에 필적하는 재능을 가진 이 내가 있으니까.
애플 : 고... 고마워요...
슈우 : 은화를 보여주지 않겠나? 그, 그 오른손의 문장은... 리오우라고 했엇지. 혹시 겐가쿠 노사의...
나나미 : 어떻게 당신도 겐가쿠 할아버지의 이름을 알죠?
슈우 : 과연... 지금은 알고 있는 사람이 줄었지만, 과거 도시동맹에 있어서 겐가쿠 노사라는 이름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나나미 : 그, 그, 그게 무슨 소리?
슈우 : 그것은 전쟁이 끝나면 얘기해주지. 지금은 소론지가 이끄는 왕국군을 부수는 것이 먼저다. 리오우... 애플을 도와준 것, 고맙게 생각한다. 너와 그 문장이 있으면 이 싸움에도 승산이 있을지 모르겠군.
(슈우가 동료가 됐다!)
슈우 : 그나저나... 그 은화는...
리치몬드 : 후... 일은 퍼펙트하게... 지.
[라다트 마을]
나나미 : 어떻게 됐어?
애플 : 고용인들에게도 휴가를 줘야하고 급한 일들이 있어서 시간이 걸리나봐요. 먼저 가 있으라고 하니 돌아가죠.
나나미 : 괜찮아? 또 속은 건...
애플 : 괜찮아요. 슈오 오라버니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가시죠, 리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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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윈도우]
빅토르 : 돌아왔구나 리오우, 애플. 어떻게 됐어? 군사씨와는 말이 통했나?
애플 : 슈우 오라버니는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곧 뒤따라올 겁니다.
빅토르 : 뒤는 그 군사씨 차례라 이건가. 근데 믿을만한 사람일까, 파문당했던 녀석이라면서...
슈우 : 그럼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떠나도록 하지.
애플 : 슈우 오라버니!! 빨리 왔네요.
슈우 : 준비 외에도 일이 있어 말을 타고 왔다. 오다가 3마리나 뻗어버렸지만. 어이, 거기 덩치. 당신이 빅토르인가?
빅토르 : 아아... 그렇다만.
슈우 : 잘 들어라. 날 따르고 내 책략에 따르면 왕국군을 쓰러뜨리는 건 쉬운 일이다. 허나, 내 말을 믿지 않는다면 당하는 거 너희들일 테지. 이기고 싶으면, 이후 나에 대한 의심이 있는 듯한 말을 뱉지 마라. 그게 싫다면, 전쟁에 방해되니 싸움에 빠지도록.
빅토르 : ...애플, 이 녀석이 파문당한 이유를 왠지 알 것 같은데...
슈우 : 거기 파란 건, 프릭이라고 했나. 병사는 어느정도 있지?
프릭 : 나는 파란 거냐... 이쪽은 뮤즈, 사우스윈도우의 생존병과 그리고 여자, 애, 노인을 합친게 2천쯤, 그리고 이 낡은 성 하나. 하이랜드쪽은 항복한 사우스윈도우의 군사를 흡수해, 2만으로 늘었다. 뭐, 한마디로 0하나 차이지.
슈우 : 책략은 있다. 이 성은 과거 적월제국의 침공에 반격의 시작이 되었던 유서 깊은 곳. 그리고 불리함을 알면서도 모인 2천의 병사. 적은 2만이라고는 하나, 사우스윈도우를 점령한지 얼마 안 됐고, 반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각지에 병사를 보내놔야만 하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건 1만 정도. 게다가, 3분의 1은 사우스윈도우의 병사, 조건만 갖춰지면 이쪽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이쪽의 군대는 5천, 하이랜드군은 7천. 승산은 충분하다.
빅토르 : 헷, 사기꾼 같구만... 그렇게 듣고 있자니 진짜로 이길 거 같은 느낌이 들잖아. 그래서, 구체적인 작전은?
슈우 : 프리드.
프리드 : 네,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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