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들의 단편 영화, 뉴욕스토리(New York Stories, 1989)

in #kr9 years ago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거장들의 단편 영화를 볼 수 있는 뉴욕스토리(New York Stories, 1989) 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3명의 거장 감독이 각자의 연출 방식으로 단편 영화를 찍었는데요, 영화 뉴욕스토리는 옴니버스식 구성입니다.
뉴욕이라는 배경을 주제로 영화 감독들이 이야기를 풀어 쓴 것이죠.
3명의 거장 감독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마틴 스콜세지, 우디 앨런 입니다. 세 감독 모두 거장으로 불리는 감독들이죠.
감독 소개를 영화와 함께 간략히 하자면,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영화 <대부> 시리즈를 연출한 것으로 유명하죠.
저는 이 감독의 영화 중 1971년 작인 컨버세이션(Conversation)을 제일 좋아합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영화 <택시드라이버>, <성난 황소> 등 굵직굵직한 영화들을 연출한 거장 감독입니다.
특히 마틴 스콜세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배우와 많은 영화를 함께 했죠.
그리고 재기 발랄한 영화를 많이 찍은 우디 앨런 감독입니다.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는 <애니 홀>,<맨하탄>,<미드나잇 인 파리> 등이 있네요.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도 좋아하는데, 너무 좋은 작품이 많아서 굳이 뽑기 어렵지만,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는 <블루 재스민>, <애니 홀>이 재밌었던 것 같네요. 그 외에도 너무 좋은 영화가 많습니다. ^^

영화의 순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인생 수업> -> 그리고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죠가 없는 삶이란> 마지막으로 우디 앨런 감독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순으로 이어집니다.
각 단편들의 이야기를 간략히 소개드리면 <인생 수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인 닉 놀티라는 인물이 예술에 대한 정열과 그에게 냉담한 여제자를 향한 육체적 욕망 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겪는 내용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예술적인 감각이 있는지 그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녀는 닉 놀티와 육체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자신이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그들 사이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음악들이 한데 어우러져 욕망의 늪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을 보면 때때로 씁쓸한 웃음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두번째 영화는 <죠가 없는 삶이란> 플룻 연주자인 아버지와 작가인 어머니를 둔 12살 소녀 "죠"가 부모의 잦은 여행으로 혼자 뉴욕의 일류 호텔에 머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12살 소녀인 죠가 사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감독의 독특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감독이 직접 출연한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입니다. 우디 앨런 감독답게 재기발랄한 영화입니다. 안정된 삶을 가진 변호사인 중년 남자가 결혼 문제에 있어서 어머니에게 심한 간섭을 받습니다. 이 인물은 결국 어머니가 자신의 인생에서 사라지기를 원합니다.
어머니의 영향에서 그는 벗어날 수 있을까요? 굉장히 재밌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 옛날 영화라서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왓챠플레이에 작품이 올라와서 여기서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왓챠플레이 홍보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보팅은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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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영화가 있었군요! 왓챠플레이 정보도 감사합니다. 시간 될 때 찾아 보아야겠어요.

왓챠라는 곳을 소개하는 글도 포스팅해야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영화보기에도 너무 좋고, 추천도 해주기 때문에 좋은 곳 같아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 거장 영화는 잘 모르지만 ~

추천 영화 잘보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영화 추천하는 글도 쓰려고 합니다..^^

한번씩 찾아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영화와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

시간이 지나서 보팅은 못드리지만 이 글 읽고 어제 밤 영화를 보았습니다. ㅎㅎ 인생수업 작품은 모라고 설명해야할지 독특한 느낌을..마지막 씬에서 약간 뒷통수 맞은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이의 일기는 처음에 너무 비현실 적이다 생각했지만 그 이미지들이 다시 생각이 날 정도로 화려하고 판타지같은 이야기... 사실 저는 오이디푸스에서는 약간 지루하다 생각했습니다. 그 전의 두 스토리가 정말 비주얼이 강하고 비해 전개가 느린것 같다는 느낌이.. 재밌게 보았습니다. 추천 고맙습니다.

제가 추천 드린 영화를 보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최근에 본 탓인지 이 영화의 장면들이 간혹 생각이 나는데요, 특히 첫번째 영화였던 <인생수업>의 음악이 머릿 속에 멤돌아서 노래도 찾아보고 듣기도 햇습니다. ^^ <죠가 없는 삶이란> 저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는데, 죠가 부럽더군요. ㅎㅎ .. 저도 호텔에서 저렇게 지내면 어떨까 생각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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