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꽃부기입니다.
어제는 봄이오기전에 꼭 해보고싶었던 일을 하나했습니다.

사진은 베트멍이라는 브랜드와 리복이 함께만든
흔히 베트멍퓨리라고 불리는 제품인데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그지같은낙서가 되어있는
줘도 안신을 신발이지만 예전부터 넘나사고싶었습니다.
물론 100만원이 넘어서 꿈만 꾸고있었죠.
그러다가 든 생각이 별거 아닌거같은데 걍 내가 만들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봄 되면 흰색신발사서 그려봐야징ㅋㅋ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발에 짜잘짜잘 그리는것보다 청바지에 그려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누구보다 빠른 추진력으로
패브릭마카를 주문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전 27년간 똥손으로 살아왔기때문에 저의 감각은 믿어도
제 손은 믿지못하기때문에 어느정도 낙서가 되어있는
기성품을 구매해서 채워나가기로 했습니다.

머리속에 생각한 폰트가 손으로 절대 나올리 없기때문에
채우고싶은 글자들을 프린팅했습니다.
역시 똑띠다.

꼬부기머리속: 양쪽 밑단에 왼쪽 오른쪽이라고 영어로 쓰면
간지 짱짱맨이겠지? 꼬부기클라스 지려따

??????????????????????????????????

?????????????????!!!?!?????!!!!!??!?!?????

는 Fail...... 청바지 :죽여줘.......
무슨 자신감으로 종이를 잘라서 그 위에 마카로
라인을 딸 생각을 하다니 저의 무지함에 다시한번
청바지에게 사과를 하고 일단 실패한 왼쪽은 냅두고
오른쪽은 111%나의 감으로 그린다!! 라는 마인드로
오른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지금 봐도 맘에 안들지만 왼쪽에 비하면 뭐....
라는 식의 자기위로를 하고 기존의 프린팅한 글자들은
휴지통으로 버리고 이제부터는 순수하게
저의 손기술로 승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좋아하는 문구 "No Fashion No Life"를 엉덩이 포켓에
적으려고 했지만 공간부족으로 인한 No Fashi잼......
솔직히 현자타임이 한번 왔지만
나 꼬부기 포기를 모르는 거북이지

스팀로고도 그려주고
(저거 스팀로고임 미역아님)

난 존X 꼬부기다!!
라는 글자도 썼는데 사실 이게 제일 맘에 안듭니다.
다른 글씨체로 더 멋지게 쓰고싶었는데...
이제 넣으려고 했던 글씨는 다썼는데 왠지 뒤쪽이
허전해서 조금만 더할까...? 하다가 또한번 삽질을 합니다.

꼼덕후 인증이 빠질수 없죠 푸하하

스달의 5자리수 컴백을 위한 기도도 적어놓고.

마----지 야바이히토 라는 제일 좋아하면서 많이 들었던
일본어문구도 넣어봤습니다 :)

그리고 이제 봄이 다가오쟈나여~~~~
그래서 꽃한송이도 그려넣어봤읍니다 ^^

제일 좋아하는 시간 11시11분도 그렸습니다.
일리네어 형들 절가져요 ㅜㅠ

기린은 그냥 뜬금없이 그려보고 싶어서
그려봤는데 정상으로는 안보이네요 어디 아픈듯

카이카이키키도 그려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지금봐도 왜 그렸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그냥요즘 끼요오오오오옷이라는
말에 빠져서 그렸는데 핵후회중입니다....

제가 이정도로 기원했으면 조금만 올라주세요ㅜㅠ
저 담주에 놀러가기로 했단말이에여 스달니뮤ㅜ
스달 가~~~ZU~~~~~~~~아아아아아

마지막 문구는 Fashion Fades!!!!
근데 패션대신 제 손목이 사라질듯요

아 이게 마지막이구나
앞주머니에 친절하게 주머니라고 표시해드렸습니다^^
친절한꼬북씨 ㅇㅈ?

그렇게 완성된 청바지!!!!!!
이렇게 보니깐 진짜 개판이네요.

그리고 처음에 대실패한 LEFT는 커버업과 함께
편히 쉬라고 RIP도 그려드렸습니다...
다음 생에는 금손 주인만나서 이쁘게 써질수있는
LEFT로 태어나렴...형이 미안해.....

친구에게 보여주자 이쁘다 멋있다라는 반응보다
제가 자기를 만날때이런거 입고 나올까봐 미리 피하는
친구의 인성ㅜㅠ
미안하지만 꼭 입고나갈게
정말 다시한번 제가 똥손이란것을 느끼게된 하루였으며
다시한번 그림 잘그리는 형누님들 너무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기회되면 과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또하나 얻은 교훈은...

옷은 그냥 사입자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 오른쪽의 문구는 너무귀엽네요 ㅎㅎㅎㅎㅎ
첫 칭찬리플 감사드립니다 현아님 흑흑감동
고생하셨네요
열정이 돋보이네요~
제 바지가 더 고생했져머..... 미안해바지야 ㅜㅠ
Nice post
땡큐
어디서 청바지 우는소리 안들리시나요?ㅋㅋㅋ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돈내가쓰겠다는데!! ㅜ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터짐
스팀잇로고 (
미역) 에서 실패의 조짐이..사실 LEFT쓸때부터 아 이건망했다라는 느낌으로 시작해서 ^^;;;;;;;;;;;;;;;;;
ㅋㅋㅋㅋ마지막이 압권이네요!
그래도 뭐.. 홍대같은 곳에 입고 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동네슈퍼갈때도 입을거에요 ㅜㅠ
이런짓을 아주 열심히 하시네요 ㅎㅎ 저런 그래피티 바지를 팔기는 하나요? 흰색신발에 도전하세요ㆍ낙서도 바탕이 중요하죠 재미있는 분이라 팔로^^
화가님 다음저의 작품에는 도움을......ㅋㅋㅋㅋㅋㅋㅋㅋ
똥손이라뇨.. 제 눈엔 금손입니당
다만 너무 많이 그리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스틴센세 흑흑...
원래 진정한멋은 투머치에서 나옵니다 꾸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어이구 청바지 더러워졌네. 빨아야겠다.
엄마:아이고 심지어 찢어져있네 꿰메야긌다
오 ㅋㅋㅋㅋㅋㅋ 그냥 사입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플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