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부기칼럼] 요즘도 교복줄이나요?

in #kr-fashion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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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부기입니다.

글을 쓰기전 너무나 이쁜 캘리를 써주신@holang2님께 감사드립니다.

중학교를 입학할때 앞으로 키가 클꺼니깐 당시에는 1도
유행하지않았던 오버핏의 교복을 구매했다.
아니 구매당했다는 표현이 맞는건가.
팔과 기장이 모두 헐렁헐렁한 마이와 통이 넓디넓어서
거의뭐 태평양수준의 통을 자랑하는 교복바지.
물론당시에는 아무생각없이 입었다.
내친구들도 모두그랬고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으니깐.
중1때는 헐렁헐렁했던 교복이 중3이되니깐 그제서야
몸에 딱 맞았던것 같다.

지금이나 그때나 참 멋있으시네요 형들은....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었다.
고등학교 교복역시 중학생때와 같은 오버핏으로 구매했다.
중학생때는 넥타이가 없었지만 고등학교교복은
넥타이가 있어서 뭔가 어른이된 기분이였다.
(물론 입학하고 2개월뒤부턴 답답해서 잘안함)
딱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갔는데 처음보는 광경이 펼쳐졌다.
스키니라고 표현하기도 힘들만큼 다리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교복바지에 마치 예비군복처럼 단추도 안잠길것같은
짧고 타이트해보이는 교복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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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당시에는 저렇게 입고다녔다.나만.

물론 모두가 그런건아니였지만 대다수가 스키니핏의 바지를
입고있었고 셔츠 역시 기장은 배를 아슬아슬하게 덮을정도의
기장의 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전까지는 아무렇지않게 오버핏의 교복을 입고다녔지만
가장 친구따라 강남가고싶은 고등학교1학년의 나는
교복을 줄이고 싶었다.
갑자기 촌스러워 보였고 뭔가 나만 이상한애같았다.
엄마한테 교복을 줄이고싶다고하니깐 당연히 극딜을 먹었다.
그래서 그냥 몰래가서 줄여왔다.
뭐 다음날 바로 걸려서 또 한번의 극딜을 먹었지만 말이다.

바지의 핏이 정말 인상적이다. 바람이라도 불면 뿌뿌~소리가 날것만같다.

지금생각해보니 왜 그렇게까지하면서 교복을 줄였는지
이해가 안된다. 머리 안걸릴려고 새벽6시반부터 학교간거랑.
한창 멋을 내고싶을때에 하루종일 교복만 입고있으니깐
교복으로라도 개성을 표현하고 싶었던것같다.모두들.
그리고 교복을 광고하는 연예인들의 교복은 실제로 존재하는
교복인지 의심이 갈정도로 엄청이쁘고 엄청멋있어 보였으니깐
조금이라도 따라해보고싶은 마음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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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서는 치마가 무릎위라도 괜찮아도 현실에서는 무릎위로 올려입거나 줄였으면
바로 선생님이 참교육이 시전됬다.

요즘 가끔 교복입은 친구들을 보면 10년전처럼 나풀나풀거리는
핏의 바지나 교복상의는 잘 안보이는것같다.
아예 처음부터 만들때 그런핏으로 제작이되는건가?
그런거라면 참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줄여질교복 처음부터 이쁜핏으로 나온다면 말이다.
그래도 줄일친구들은 또 줄이거나 수선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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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요즘 교복들 참 이쁘네요... 저는 교복이려니 하고 아무생각없이 입고 다녔는데...ㅎㅎ 한창 멋부리고 싶은 나이니... 어떻게든 좀 예쁘게 입으려고 하는것 같네요! 옛날에도 이렇게 이쁘게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ㅋ

그래도 저런 이쁜교복들은진짜 극소수인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는 다 거기서거기...

요즘 여고생은 너무 성숙해서....교복이 아니면 몇 살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물론 남고생도 너무 성숙해서 그쪽은 무서운 쪽으로 성숙함!!

요즘고딩들 넘나무섭습미다...ㅜㅜ

요즘은 교복 라인이 자체적으로 이쁘게 나와요ㅎㅎ
여자교복은 모르겠는데 남자교복바지같은 경우에 스키니핏으로 교복이 나와서 따로 수선이 필요없어요!

역시 요즘시대에 태어났어야......ㅋㅋㅋㅋㅋ
사실요즘은 스키니보다 전체적인 메타가 와이드핏인데 와이드로 수선은 안하나여??? ㅋㅋㅋ

잌ㅋㅋㅋㅋ 교복와이드 혁신적인데요?ㅋㅋ 아직까지는 못봤어욬ㅋ

그래도 우리나라 학생들 교복은 정말 착하고 이쁜 수준이에요. 0
일본의 여고생들 교복은 초미니 마이크로 스커트 수준인데도 그 옷을입고 학교에 가도 전혀 제지를 안하던데요,,, 머~~ 거기에 비하면야!

아 일본은 규제가 심하지않나보네여.. 그래도 일본은 구두를 신고다녀서 한국에 비해서 단정한느낌은
좀있더라구여 ㅋㅋㅋ

이 이야기를 읽으니 저는 정말 1970년대에 살고 있는듯 합니다.
필리핀의 교복은 10중9의 학교는 무릅 밑으로 내려옵니다.(카톨릭의 영향)
제가 청강에 관심이 있어 어느 대학 사무실에 찾아가려고 교문을 들어서는데 교문 앞에서 반바지는 들어갈 수 없다고 출입을 막았었습니다.
대학교인데 ㅜ.ㅜ
그러면서 꼬랑꼬랑한 스카프를 주더니 치마처럼 둘러매고 들어가라고 빌려주더군요.
아직 저는 1970년대에 살고 있습니다.

필리핀에는 아직 그런제도가 남아있군요.
물론 국가마다 문화와 종교의차이를 이해해야하지만
2018년도에 살면서 아직도그런것이 남아있다니 놀라우면서도 뭔가 안타깝네요...

진짜 요즘 교복은 너무 이쁜 것 같네요. 할 수만 있다면 세월을 돌려 교복을 입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군요. 암튼 포스팅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전에 들은말인데, 요새는 교복프랜차이즈에서 아예 줄여서 나와서
학교에서 또 그걸 잡는다고하더라구요 학생은 교복이 원래 이렇다! 선생은 이게 말이되냐 ! 로 싸운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참 교복이란 존재가 크네요
저도 줄여입어서 딱 무릎까지 치마를 입었습니다 ㅎㅎㅎ

영원히끝나지않을전쟁인것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가 보이기 시작하면 발길을 멈추고 올려입었던 교복 스커트를 내리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왜 하지말라는건 그리도 하고 싶던지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찰도 숨기고 셔츠도 넣고...
진짜 언젠가싶네요

개인적으로 두발규정과 복장규정은 없어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저는 원체 검은머리를 선호하고, 적당한 길이의 교복을 좋아해서 굳이 줄이진 않지만, 규정을 하는 것 부터가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줄여도 보는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거지만, 사실 고등학생만 돼도 심하게 줄이는 애들도 딱히 없는편이라..ㅎㅎ 요즘 학교들은 갈색계열 염색은 허용, 머리 길이 허용, 과도한 수선이 아니라면 교복 길이도 허용하는 추세입니다.

오 그래도 과거에 비해서 많이 개선됬네요. 뒷머리 2센치 앞머리 눈썹위 등등 우릴괴롭혔던 많은것들이요...

참.. 과거 교칙들을 보면 말도 안되는것들이 많았었죠.^^ 아마 5년정도 지나면 웬만한 규정들이 없어질거라 생각해요. 제일 이해 안가는 규정.. 반삭금지-.-; 대체 왜 안된다 하는건지 알 수가 없더군요..ㅋㅋ

아 맞아여 너무심한 삭발은 안된다는거 있었던것같아여 !!
한때 반삭이 유행이라서 그 유행에도 편승했던기억이 있네여 ㅋㅋㅋㅋ

아 그게 그런 이유였군요?! 처음알고가네요 ㅋㅋㅋ 재밌는 글 잘읽고가요 꼬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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