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에 대한 편견
'자유로운 영혼'
예술가적인 기질이 강한 사람한테 붙이는 수식어.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무책임하고,
행정일을 못하고,
사회에 적응 못하고,
남을 배려하는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하고,
게으른 아티스트,
라는 이미지가 있다.
나의 경험으로는, 작업이 훌륭한 사람일수록 책임감도 강하고, 서류나 기획서, 세무관리 등 행정일을 꼼꼼하게 처리한다. 섬세하기 때문일 듯싶다. 상상력이 뛰어나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잘한다. 남의 입장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남을 배려할 줄 안다. 부지런하게 자신을 단련한 예술가의 작업은 그 노력이 그대로 작업에 나타난다.
작업은 좋지만 성격이 이상한 예술가의 기행에 대한 '신화'가 너무 과장되게 알려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서 간혹 볼 수 있는, 예술가라고는 스스로 주장하지만 자신만의 작업은 별로 없는 '예술합네' 혹은 '예술압네' 하는 사람들이 그런 편견을 정착시키는데 일조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