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음식점 '온 더 보드'에 다녀왔어요.

주말에 딸과 함께
잠실의 롯데월드 몰에 있는 멕시칸 전문음식점"온 더 보드"에서

멕시칸 음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주말 저녁이라서인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대기한 후에야 좌석을 잡을 수 있었네요.

전부터 이곳에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 때도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못먹었다는 딸내미 말에

그럼 오늘은 기다려서라도 먹고 가자고 배고픔을 참고 참아 기다림 끝에...먹어 보았습니다.

메뉴를 보아도 무엇이... 맛있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세트메뉴와 음료를 시켜보았습니다.

세트메뉴 얼티밋화이타 스테이크그릴세트메뉴가 잘나가는 메뉴로 조합된 음식이라고 추천받아서

ㅋㅋ~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냐고 잘찍은 사진이 없네요.

맥주잔이 대박 ~~~ 큰사발 같은 두꺼운 유리잔에 나왔는데...독특하네요.

커다란 나쵸와 타코는 더 달라고 하니 계속 주네요.

공짜라는 생각에서 꾀나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틀리다고 너무 배부르니

그닥 맛이 있었던 기억이 없네요.!!!

그냥 옥수수칩과 부침개를 소스에 싸서 먹어 본 느낌.

뭐 특별함은 잘 모르겠네요~~~ㅎ

줄서서 기다려 먹어야 할 정도로 맛있는 음식은 아니었고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 만족이랄까요.

스티미언분들께서도

한 번은 구경삼아 호기심 충족으로 가보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