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야기] 일자리와 집값의 관계
@leesongyi 작가님 고맙습니다.
직장의 위치
좋은 직장을 다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장이 어디에 있느냐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의 위치를 따라 집을 얻기 때문이다.
1기 신도시가 개발될 때, 어떤 사람은 일산에 집을 사고, 어떤 사람은 분당에 집을 샀다.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는 그들의 직장 위치 때문이었다.
서대문구, 마포구에 직장이 있는 사람은 일산으로 집을 얻고, 강남, 서초에 직장이 있는 사람은 분당으로 집을 얻었다.
주택은 중요한 자산이다. 은행에서 빚까지 얻어 투자하는 자산이다. 그러나 어디가 오를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장에서 가깝고 살기 좋은 곳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크다. 집값이 오르지 않더라도, 효용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자리와 주택 가격
도시에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은 부동산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다. 인구 대비 일자리 비율을 지역별로 비교한 그래프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서울의 '인구 대비 일자리' 비율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경기도는 상승하다 2015년 살짝 꺾였다.
분당구는 네이버, KT, 서울대 병원 등이 이전해 왔고, 2012년부터 판교테크노밸리가 입주하며 SK C&C, NC소프트, 넥슨, 안랩, 다음카카오, (주)한화, 한화테크윈, 만도, 삼양 등 많은 기업들이 입주했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https://www.pangyotechnovalley.org/html/tenant/company_status.asp
그러면서 분당구의 인구 대비 일자리 비율이 53%에 이르게 되었다. 이 기간 분당의 주택가격도 크게 올랐다.
출처 : 네이버부동산
부동산 가격에는 많은 요인들이 있지만 일자리, 특히 양질의 일자리 비율도 아주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일자리가 많아지면 그만큼 수요가 뒷받침 되기 때문이다.
Cheer Up!
양질의 일자리는 부동산 가격을 뒷받침을 해주는거네요~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알. 이. 즈. 웰. !!!
직장 가까운 곳으로 이사한 만큼...2년 계약이 끝나는 내년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빌라가 많은 동네인데 집을 살것인가? 제가 떠나도 나름 교통편리성때문에 집값은 괜찮지 않을까...막연히만 생각해 봅니다..잉...
직장은 자고로 가까운데서 다니는게 최고죠. ㅎㅎ 저는 지금 너무 멀어 힘듭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