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삼국유사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신라 헌강왕때 수도 경주에는 초가집은 하나도 없었고 숯으로 취사난방을 했다고 합니다.
어느 달 밝은 날 처용이 친구들과 놀다 집에오니
침대에 다리가 넷이 보이는 겁니다.
처용은 아무 소리 안하고 방을 나옵니다.
그러자 역신이 뛰어 와서 용서를 빌며, 어느 집이든 처용의 형상이 있으면 그 집에는 역병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대요.
그후로 섣달 그믐이면 처용탈을 쓰고 처용무를 추어 나쁜 기운을 막고 전염병을 쫒고자 했어요.
처용에 대해서는 동해 용왕의 아들이라는 말도 있고,
얼굴색이 붉은 것으로 보아 아라비아 사람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10월23일 16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처용" 공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