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방랑자 고양이 이쁜이

in #kr8 years ago (edited)

우리집에서 가장 자유롭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냥이는
이쁜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쁜이는 가족도 있고 집도 있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면서 마음대로
살아가니까 제일 행복한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밤에는 여기저기 마음대로 뛰어 놀다가 아침 출근시간이면 어김없이
도착해 기다렸다가 귀여움을 한차례받고 어디론가 마실을 갑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밥을먹고 피곤하면 마트안에 이쁜이 지정석에서
늘어지게 잠을 잡니다.
이젠 숙달이 되어서그런지 손님이 돌아다녀도 신경도 쓰지 않고
잠을 잘 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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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쥐나 새를 잡는 일도 조금 줄었다 생각했는데 요즘 또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며칠전에는 이쁜이가 휙 지나가는데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따라가 보니 입에는 작은생쥐 한마리를 물고
있었습니다. 이쁜이 너~~ 하고 소리를 질렀더니쏜살같이
어디로 사라졌습니다.

오늘도 이쁜이는 공원에서 참새를 잡아가지고 차 밑에
들어갔습니다. 잘못한 것을 아는지 나를보더니 이상한
소리와 눈빛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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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행동만 안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쁜이가 자유롭게 살아가는것을보면 지희를 생각하게 됩니다.
지희는 계산대 옆에서 하루종일 목줄에 묶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불만은없어보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퇴근후 집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뛰어나와 반깁니다.
장군이와 지선이가 나오고 깜숙이는 10여년을 같이 살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가 무서워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군이는 옆에와서 쓰다듬어 달라고 머리로 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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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집안에서만 살아가는 아이들이 안되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넓은 마당에서 뛰어 놀고 저녁이면 집에 들어와 잠을 자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그 모든것을 다 갖추고 살아가는것은 이쁜이 뿐 입니다.
이뿐이는 영리해서 자기 관리를 잘 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에 털도 안날리고 화장실 관리도 해줄필요가 없어서
우리집에서 가장 효녀 인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날 이쁜이만 밖에두고 퇴근하는것이 걸려서 마트 휴게실에
몇번 넣어 주었더니 이제는 퇴근시간이면 어디로 사라지고 없습니다.
마트지정석에서 잠을 자다가도 문닫는 소리만 들리면 일어나서
문열어 열어놓으라고 뛰어 나옵니다.
문이 닫히면 밖에 못나갈까봐 불안한것 같습니다

이쁜이는 걸림없이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유 로운 삶을 추구하는 우리 이쁜이 건강하게 살아다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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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건 동물이건 생활하기 위한 충분한 공간이 필요한데 도시는 그런 점에선 안 좋은 환경이죠.
그래도 이쁜이는 자유스러운 영혼이군요 ㅎㅎㅎ
가끔 고양이들이 은혜갚는 건지 , 아님 선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쥐나 새를 잡아다 가져온단 이야기는 들어봤습니다.

아이들이 밖에서 신나게 뛰어 놀고 해야 하는데
집안이서만 살고 있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이쁜이가 많이 잡아 와요.
집에 아이들은 날아가는 모기를 잡고 있어요^^

고양이도 사람처럼 성격이 다 다르지 않을까요 ㅎㅎㅎ
이쁜이는 타고난 사냥꾼인가 봅니다.
모기를 잡아준다니 신기하네요

꼬맹이는 오늘 언급 안하셨네요. 저는 마트에서 사는 애들이 지선이랑 지민이뿐인 줄 알았는데 지희도 거기 있었군요.

그리고 이쁜이는 쥐나 새를 잡는 게 본능이니까 혼내거나 놀라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지민이는 음악실에 숨어있던 2층 휴지네 집에 휴지 위문갔어요. 휴지가 우울증에 걸렸다고 하네요.
휴지 가족이 체육관을 운영하셔서 휴지가 13 시간 이상을 혼자 있다보니 우울증이 생겼데요.
새끼 고양이가 있으면 같이 놀지 않을까 한다고 지민이를 데리고 가고 싶다고해서 갔어요.
같이 안지내면 데리고 온다고 했는데 둘이 잘 논다고 해요. 서로 그루밍도 해주고 지민이가 사료를
흘려서 뭐라고 했더니 휴지가 와서 때리더라고 했어요. 둘이 꼭 붙어있고 좋아한다고 해요.

그 분들은 냥이들을 진심으로 이뻐 하기 때문에 지민이도 잘 지내고 있나봐요.
입양 하게 되면 말하겠다고 하네요.
지민이는 귀여워서 그런지 탐내는 사람이 많네요.
지희는 교통사고 나고서 계속 계산대 안에서 살고 있어요.
집에도 갈곳이 없어서 저와 나란히 앉아 생활하고 있어요 ^^

지민이는 사랑받고 사랑주기 위해 찾아온 아이같네요. 휴지 부모님들도 그렇고 정말 마음이 따듯한 분들 같아요 ㅎㅎ

지민이는 몽실이네 입양간것을 데려 왔는데
이젠 휴지네로 갔네요.같이 살고 싶었는데 마음데로 안되는것 같아요
휴지 엄마 아빠가 지민이를 이뻐하시고 휴지 하고도 하루 종일 붙어서
잘 지낸다고 해요 지민이는 이쁜짓을 많이 해서 모두 좋아 하는것같아요. 섭섭하지만 결과적으론 잘됬다는 생각을해요.
그곳은 넓어서 지민이가 살아가는 환경이 좋아요.
복이 많은 아이같아요. 한건물 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해요^^

쥐도잡고 새도잡고 아주 잘하고 있네요. ㅎㅎ

네~ 이쁜이는 자기 하고 싶은데로 아주 편안하게 살고 있어요.
사실 다른아이들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모두 좁은 공간에서 살고 있어서
안타까워요. buket47 님 시골 어머님댁 아이도 공장 아이들도 모두 자유롭게
살고 있는것 같아요 ^^

고양이중에 이쁜이만 자유로운 영혼인가 봅니다. 그래도 노랑고양이님께서 엄마로서 잘 보호해주시니까 인연이 있는 냥이들은 행복한 고양이들이지요.

네~ 이쁜이만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모두 이쁜이 처럼 살았으면 좋겠어요.
기회가 된다면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 싶어요.
지희가 항상 목줄하고 살아서 제일 안타까워요..

장군이 오랜만에 보네요 :)
머리가 늘 귀엽고 색이 예쁩니다.

장군이 는 여전히 씩씩 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고양이도 사람과 같이 잘난
아이는 티가나는것 같아요^^

동물은 사랑입니다~
고양이들이 어쩜 이렇게 이쁜가요ㅜ

이뻐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장군이는 카리스마가 있고 이쁜이는 똑똑해요^^

장군이 귀여워요ㅠㅠ오동통

네~ 장군이가 똑똑하고 영리 하고 잘 생겼어요.
이름값해요. 이뻐해주면 무척 행복해 하고 있어요^^

저는 한번만 저한테 쥐나 새 좀 잡아다 줬으면!
돌봐준 애들이 열마리는 되는데 한녀석도 안가져 오네요!!ㅋㅋ

혹시 안 갖다주고 다 먹는것 아닐까요 ㅎㅎ
이쁜이는 너무 잘 잡아와서 걱정이에요^^

이쁜이의 영혼은 바람을 닮았나봐요
어디론가 밤마실을 훌쩍!
그 뒤를 따라가보고 싶어집니다^-^
옐로캣님 이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가요
폭염이 한 달간 이어진다는데...
냥이들도 힘내야 하겠어요!!

이쁜이의 영혼 은 바람 을 닮았다는 말씀~ 한 편에
시 같아요. 저도 이쁜이가 어디를 그렇게 가는지
궁금할때가 많았어요..
저는 잘 안움직여서 그냥 잘 지내고 있어요^^
냥이들도 잘 지내고 있어요.
디디엘엘님 둥이들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희 첫째도 밖에서 살던 아이라 호시탐탐 나갈 기회를 엿봤었는데, 집냥이로 한참 지낸 후 어느날 정원에 내보냈더니 길냥이한테 맞고 들어와서 내보내는걸 포기했어요.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도 사람들에게도 예쁨받고 굶지 않는 예쁜이가 정말 부럽네요.

첫째 는 집에서 살았기 때문에 길냥이 들을 이길수는 없었을거에요. 첫째는 길냥이 인데
고급스럽고 털이 이쁘게 생겼어요. 이쁜이 는 어려서 부터 밖에서 살아서 그런지
안에서 사는것은 못하겠나봐요.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사냥하고 아주 편안하게 살고 있어요.
그리고 똑똑해요 다른 아이들이 싸우면 차 밑에 숨어서 절대 안나오고 피하고
자기 관리를 잘 하고 살고 있어요. 이쁜이가 제일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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