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코인시장의 반등을 위한 조건(사견)

in #tooza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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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하고 반색할 장이 다시 올지]

비트가 끝없이 흐르면서 모든 코인들이 흘러내리는 모양새를 보이는 요즈음입니다.
올해 하락장을 겪으면서 월말, 주말이 엄청 싫어졌습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죠?

이쯤에서 여지껏 있었던 펌핑의 큰 재료들을 생각해보고 싶어집니다.
오르기를 기다리자면 뭐가 나타나야 하는지 알고 싶어지니까.

몇가지가 기억납니다.
작년 말 선물시장이 도입될때, 리플이 실제 송금에 사용될때(리플은 안쓴다더군요), 실물카드로 출시될때, 라이트페이, 실제 서비스사와의 파트너쉽, 거래소 코인으로 배당이나 수수료등에 사용가능하여 지속적인 상승 등이 있겠네요.

아마 저의 편중된 기억 때문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실제 사용된다는 기대감이 가장 큰 재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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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 화폐로 교환가능한 정도까지 온게 현단계 아닐까요?]

저는 현재의 코인시장은 바로 이부분이 모자라서 흐를 수 밖에 없는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이유를 알 수 없는 '사자'는 세력이 등장하여 올릴 수도 있겠지만, 대다수 거래자가 참여하는 랠리는 이런 실물경제와의 연동에 대한 기대감의 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겉으로는 별 신경 안쓰는 것 같지만, 누구나 신경쓰고 있는것이 과연 퍼블릭 블록체인이 현재의 서비스를 대체하여 실질적인 가치를 가진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해 합니다. 쉽게 말해서 그래서 쓰여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죠.

이 부분이 증명된다면 우리가 코인 또는 토큰으로 분류하던 것들이 어떤 실체로 떠오르게 되는 겁니다. 유망한 코인들의 공통점은 이러한 역할을 기대할만하다 라거나 이러한 조짐이 보인다 라는 겁니다.

거래소 코인이 왜 인기가 좋을까요. 그들이 실제로 사용되고 앞으로 희소성이 증가할 것이거나 또는 일정 수준 이상의 매수(일정 비율의 이익으로 소각)세력이 보장되기 때문 아닐까요?

블록체인의 이상은 이상일 뿐이고 우리에게 필요한건 현재의 가치 저장수단과의 연결고리입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들은 결국 법정화폐이니 이것과 어떻게 실질적으로 연결되냐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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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발전이 진정한 혁명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

나중에 블록체인상의 코인이나 토큰들이 법정화폐를 대체한다는건 현재 인류에게 존재하는 모든 기득권이 그 권리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범 지구적 혁명 이외에는 이럴 일은 없어 보입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혁명은 사실은 기득권에서 또다른 기득권으로의 권력이양으로 끝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노의 대상이 사라지면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가기 마련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실물경제에서 사용함으로써 얻게되는 실질적인 이익이 있는 분야에 대하여 현재의 주도권을 가진 쪽과 연대를 통해 하나씩 하나씩 자리를 잡아갈 것이라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많은 종류의 것들은 필요하지도 않고 사용할 이유도 없습니다. 블록체인으로 유용한 장점이 있으면 정보공개의 위험을 감수할 필요없이 비용을 들여서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구성하면 그만입니다. 마치 엄청난 돈이 들것처럼 얘기하지만 보안이나 유지보수에 쓰이고 있는 생각보다 많은 규모의 돈을 생각하면 오히려 장기적으로 이익일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코인 중에서 1프로 정도 남고 다 사라진다고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전문가 소리를 들으니 저보다 현재의 경제기득권의 생각을 더 잘 읽겠죠.

앞으로 어떤 코인이 어떻게 성장하고 사라질지 한치앞도 알 수 없는 현시점에서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제대로 된 길을 걸어가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절대로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것임을 영민하신 독자 여러분은 당연히 아실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투자하셔서 저처럼 물리시더라도 저에게는 당연히 아무 책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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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r Nothing 에서 All 로 갈 코인은 바로 내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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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윽 저 골룸이 저같아요 슬픕니다
아 그래도 저골룸은 찾아서 웃고 있군요
골룸이어도 좋으니 웃는 그날까지 버텨봅시다...

같이 웃는 그날까지~!!

제 선택을 믿고 기다려봅니다...

같이 믿고 버텨요~^^

내코인이기 위해 전 2-3년은 포폴 안보고 지낼려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많이 오르면 약간 현금화 해야죠 ㅎㅎ

시간보다 더 분명한 진실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시간을 견뎌내야 합니다. 그러면 진실을 만날 수 있겠죠...

저는 한 2년 봅니다. 긴가요...생각보다는 금새 갑니다.

하나 더 기다리는 시간 무엇을 할 것인가가 관건이겠죠...

꾸준히 공부를 하면서 준비를 할 건지 아니면 you know

짧으면 1년 길면 2년 정도에 조짐이 보일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제 생긴게 비트코인이 아닌만큼.
그동안은 본래의 일을 하면서 어떤 새로운 시도들이 나올지 지켜보고 움직이거나 움직일 준비도 해야할거라고 생각합니다.(이걸 공부라고 부를수도 있겠죠)

즐거운 월요일 저녁시간 보내세요~

무료보팅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보팅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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