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재구성] 이제는 고전같은 느낌이 드는 명작

in #aaa5 years ago

최창혁과 백선생이 주모자가 되어 한국은행을 턴다는 말도 안되는 계획이 실행되어진다.
계획은 틀어지고, 돈은 사라진다.

배신자는 누구나 알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이 영화는 너무나 오래된 흥행작이라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의 작품이다.
거기에 감독이 최동훈이라 아마 일부러라도 찾아서 보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영화의 구성이 너무나 잘 짜여져서 하나하나 진행되는 맛이 너무 좋은 작품.

지구를 지켜라가 흥행실패하면서 가려질 뻔한 명배우 백윤식의 이미지가 만들어졌고

염정아의 재발견이 이루어졌다.

별 역할 아닌듯이 나오는 형사역할의 김윤석.

주연 박신양의 연기도 아주 맘에 들었던 작품.

이외의 조연들까지 어느 하나 버릴만한 캐릭터가 없다.

그야말로 앞으로의 최동훈 감독의 작품의 특징들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

어떤 배우에게 무슨 역할을 맡겨서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머리 속에 모조리 담겨있는 듯한 그의 작품의 강렬한 첫맛를 보여주는 영화.

당연히 아주 재미있는 영화다.

케이블에서 본걸 합치면 아마 못해도 대여섯번은 넘지 싶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흥행감독 최동훈의 대표작.

혹시 안보신 분은 지금 보셔도 예전 영화의 촌스러움보다 잘 만들어진 대중영화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만한 작품.

잘 만들어진 장르영화의 진정한 재미를 보여주는 영화 범죄의 재구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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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봤을텐데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염정화는 하나도 안 변했네요.ㅋㅋ

키위님 염정아 아닙니꽈~~~^^

ㅋㅋㅋ 그렇네요. 정화는 나랑 싸웠던 그x 이었네요.

정화 그 나쁜X.. 어디 키위님이랑 싸울때가 있다고..ㅡ.ㅡ;;

슬쩍 보시면 아~ 하실듯 한데요 ㅎㅎ

저도 본것 같은데 기억이 없네요 ㅡ0ㅡ

반전도 있고 배우들의 개성도 돋보였던 영화 같습니다.
박신양이 참 연기를 잘 하는 ㅎㅎㅎ

치밀하게 서로 속고 속이는 두뇌게임이죠

최동훈 감독이 배우들을 정말 잘 살리는 것 같아요

제목이 낯익은데 보진않은것같아요 다음에 봐바야겠습니다

같은 감독의 같은 장르영화인 도둑들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 영화도 재미있으실듯 합니다.

모든게 완벽한 영화죠.
마지막에 박신양 의 그 반전...

다시 봐야 겠습니다.

얼마전에도 복습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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