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바보육아일기] 거짓말 하는 아들? (1023)

[오늘은 깨자마자 아이누크]

오늘도 잘자고 일어난 아들.
사실 그전에도 어 아닌데 하는 말을 하긴 했는데 그냥 잘 몰라서 그러나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일어나더니 쉬야 안했어요 하길래
오 정말 기저귀 완전히 뗄려나 하면서 봤는데
왠걸 잔뜩 쉬한 기저귀 ㅋ

[맘마 먹으면서 공룡메카드]

음..어쩌면 어른들이 좋아하는 말을 그냥 하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안좋은건데 거짓말 하면 안된다고 가르치기는 하는데 아마 거짓말이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어린이집으로 출발~]

일단 아침 먹이고 치카 세수 크림 옷입히기 엄마랑 인사하기 시키고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나니 조금 걱정이 되네요.
있다가 아내랑 이야기 해봐야 하겠네요.

[어린이집 열공모드]

아들~앞으로 아빠 엄마가 더 잘 가르쳐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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