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은 영화 1 - 신과 함께

주의 - 좀 더 편한 감정 표현을 위해 반말과 욕설이 넘쳐 남으로 저열하고 불편한 글이 싫으신 분들은 백스페이스를 부탁드립니다. 전문적인 지식 그런거 없이 그냥 있는그대로 씁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으로 가득하며 내가 빨리쓰고 싶어서 반말로 써요

혹여나 저와 취향이 달라 본 영화를 재밌게 보신 분들께는 미리 양해를 구하며 각자의 취향은 당연히 존중합니다. 저도 남들이 좆같다고 생각하는 영화 많이 좋아합니다. 일단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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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난 원작 보긴했지만 어릴적이라 기억도 안나고 지금와선 별 애정도 없어서
뭐 진기한 변호사 없애거나 스토리 달라졋다 이런건 크게 상관없는데
그냥 영화로써도 좆같더라
뭐 평론가 납셧네 하면 할말없는데 그냥 개좆같음

시작할때 급전개?에 바로 지옥가는건 개인적으로 빠른 전개 좋아해서 오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얼마안가 그냥 좆같아지더라고

일단 이게 판타지 액션물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액션씬 존나 많은데 어두운배경일때 뭐가뭔지 구분 안돼
그냥 휙휙지나가고 번쩍임 집에서 다음팟플레이어로 봤으면 명암 존나 올렸을 듯
어두운와중에 그나마 보이는 액션도 진부하고 구리고

대사도 올더빙인지 뭔지 뭔가 촥촥 안붙어서 듣는데 뭔가 이질적인것 같았음 도둑들 볼때도 이랬는데
신파 넣은건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주인공이 엄마 죽일려고 했던 설정은 생각보다 과감했네 ? 싶긴한데 곧바로
엄마 이용해서 한국관객들 눈물 짜내기 스킬 나오네 싶고..막...

이게 차태현 영화 특유의
아까 웃었으니 이제 울어라 하는 장치로 느껴져서 슬픈 감정이 약간 들려는 와중에 당하는것 같아서 존나 기분나빳음

그리고 차태현 연기 자체도 난 존나 싫었던게
차태현이, 귀인에, 착한 설정이지 바보가 아닌데
캐릭터가 그런건지 차태현이 그런연기한건지는 몰라도
2시간내내 바보연기하는거보니 복창터짐

소방관되려면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어느정도했고

거기에 알바 4잡뛰면서 알바 안짤리려면 윗사람 눈치 잘보고 상황판단도 잘해야하는데
이 주인공 븅신새끼 존나 상황판단 못하고 엄마만 울부짖음

눈치없이 지옥왕 염라대왕 멱살이나 잡고
내가 아는데 알바4잡뛰는 놈이라면 사장눈치 잘보고 진상처리 잘해야 하기떄문에

눈치가 존나 저절로생겨서 저런 멍청한짓 안할텐데 으디서 염라 멱살을 잡아 지옥에서 사장님인디
그리고 소방관 공무원이라 알바하다가 걸리면 짤리지 않나 싶었고

그리고 존나 계속거슬리는게

몸쓰고 날아다니는 소방관이
뛸떄 존나 바보처럼 팔자로 뜀
아니 착한사람 연기랑 바보같이 연기하는거랑 뭔상관이지 왜 뛸때 존나 뒤뚱거리면서 바보처럼 뛰지 싶음
시발 소방관답게 존나 열심히 힘차게 뛰진 못하고 뒤뚱뒤뚱 그냥 저러다 뒤지겠다 싶게 뛰던데.. 왜 바보처럼 뛰지
차태편 바보연기 계속하는거 보고 감독새끼 진짜 관객 병신으로 보는구나 싶었음

영화도 갈래 존나 이상하게 잡아서
이건 좋은배우들 모아놓고 존나 똥을 쳐발라놓은것 같음

주지훈도 자기한테 맡는 역을 연기할땐 매력있는데 이영화에선 투머치 그자체이고
이정재 나올때 실소나오더라 ㅋㅋ

군대 이야기도 이상하게 꼬아서 븅신같고
원귀한테 감정이입도 안되는 반면에

또 영화에서 제일 간지나는게
원귀더라
존나 퀵실버 간지로 개빠르고 자연재해 일으키고

그냥 제목'원귀'로 해서 동양판 히어로물 찍는거 더 간지났을듯 다 죽이고 다니고 시원시원하게

그리고 영화보는 내내 드는 생각이
보통 사람이 죽는게 죽는게 끝일거라 생각해서 무서운건데

이미 저승온 마당에 죽는게 끝이 아님을 알았을텐데
차라리 죄안짓고 산 사람한텐 삶이 더 지옥이라면 후딱 죽어버리고 굿환생 하는게 나을텐데
뭐가 아쉬워서 저렇게 원래삶에 집착하나 싶음

여러모로 구리다 여전히 구리고 계속구리고
재판방식도 뭐 말한마디에 오락가락 야부리터는것도 어이없고

마지막에 군부대에서 토네이도..ㅋㅋㅋㅋ레알꿀잼씨발

하정우가 죽으려는놈 살리는것도 웃기고 부탁 안들어줄것처럼 하면서 다들어주고
결국 전화까지 걸어서 엠불런스 잼ㅋ

내내 좆같다가

마무리 전투 장면은
모바일 게임 유투브 광고 처럼 끝나더라
딱 모바일 rpg게임광고가 저런데 사막배경으로 뛰어가다가 싸우기 직전 끝나고 여자연예인나와서 지금바로 시작하세요 ㅋ검은사막 나왔던데 그광고로 쓰면 싹일덧

쿠키 마요미귀엽고 뭐
김향기는 되게 사랑스럽고 이쁘더라

영화를 보면서 슬픔감정이 들긴하는데 울면 지는것 같아서 불쾌한 영화는 처음이였어
다시는 그냥 영화포스터 차태현있으면 쳐다도 안봐야지

미스터고 감독인거 알고 본 내 잘못이지 신파와함께 적당히 좀
앞으론 차태현과 저 감독영환 뒈져도 안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