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steemitjp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교훈을 얻은 해외 밋업 이야기 #2
안녕하세요 @worldinmyheart 월드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온 이번 여행도 어느덧 끝을 향해 흘러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동생은 부모님으로 모시고 온천&쇼핑을 갔고 저는 신주쿠 근처의 하츠다이에서 일본에 계신 스티미언 @steemitjp님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웃음으로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teemitjp님:)
■ 길치 월드의 험난한 길찾기
저는 저희 아버지를 닮아(?) 심각한 길치에 속합니다. 신주쿠에서 일본인 친구를 잠깐 만나 건내주기로한 물건이 있어 일찌감치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어제 묵은 숙소는 도쿄 오다이바에 있었어요.
오다이바에서 유리카모메선을 타고 나와 전철을 갈아타니 신주쿠까지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습니다. 일본인 친구가 워낙 한국 김을 좋아해서 부모님도 갖다드리라고 총 세 박스를 공수해줬습니다.
그 다음 케이오신선(京王新線)으로 갈아타 jp님이 계신 하츠다이(初台)에 도착했습니다. 출근시간대라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하츠다이 쪽이 워낙 회사가 많아보이기도 했습니다.
오페라시티가 위치해있어 여러모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역(?)이었습니다. 여기서 길을 좀 해맸는데 구글맵스 형님이 절 구원해주셨네요. GPS를 켜니 모든 문제가 한방에 해결되어 행복했습니다.
하츠다이는 이런 곳입니다. 회사원 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유동인구도 많고 차도 정말 많은 곳.
길치인 저도 JP님과 만나겠다는 신념 하나덕인지, 다 죽어가던 방향감각을 모두 살려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JP님께서 마중을 나와주셨습니다 ㅎㅎ인상이 좋으셔서 저도 따라 웃으며 총총 따라들어갔네요.
■ 마침내 @steemitjp님과 만나다!
JP님께서 절 위해 회의실을 빌려주셨습니다. 회사 분위기도 정말 따뜻하니 좋고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저도 나중에 회사를 세우면 이런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간식거리를 하나 놓아주시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갔습니다. JP님께서는 일본의 IT회사의 신사업 개발팀에 계셨는데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아주 오랜 기간동안 생활하신 분이셨어요.
스팀잇의 일본 보급률이 한국에 비해 아직 많이 낮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뛰고계신 분이셨습니다. 일본 각 지역의 스티미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방법을 강구하고 홈페이지까지 만들어 홍보 대책까지 탄탄하게 세워놓고 계셨어요. 가입 한달반 뉴비인 제 눈에는 정말 대단하고, 또 대단해보일 뿐이었습니다. 눈 앞의 것 그 이상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시는 마인드로부터 배울점이 정말 많았네요...
여기에 성품도 겸손하셔서 본인은 극구 부정하셨지만...분명 대단하신 분이었습니다. 스팀잇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해 당신께서 생각하시는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셨는데, 이는 저로 하여금 스팀잇 라이프의 전환점을 가져올 너무나도 중요한 시간이었어요.
일본어, 영어, 한국어로 가득한 JP님 스팀잇 블로그
JP님은 단순 재미와 즐거움을 위한 콘텐츠를 넘어 커뮤니티에의 '기여'에 대한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계셨습니다. KR과 일본 커뮤니티 사이의 메신저, 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스팀잇 전체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시는 모습... 저로 하여금 조금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인도해주셨습니다.
여기에 다방면에 대한 지식이 정말 풍부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다시한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어떤 것을 하더라도 능숙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으셨습니다. 뉴스도 많이 읽으시고, 흐름도 파악하고 계셔 그 모습에서 저는 많은 걸 배웠습니다.
한 시간의 밋업이 마치 10분처럼 흘러갔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한 시간이었어요...역시 세상에는 좋은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스팀잇의 진정한 의의는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멋지게 실현된다는 점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JP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 뒤 길을 나섰습니다. 조금 걷다가 여운이 가시지않아 이 마음을 그대로 담아 글로 쓰고싶은 생각이 들었고, 하츠다이역 근처에서 커피를 시킨 뒤 앉아 노트북을 펴놓고 있습니다.
■ 그렇게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KR커뮤니티, 더 나아가 스팀잇 커뮤니티 내에서는 매일 수많은 콘텐츠가 생산되고 모든 글들은 그 나름의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내가 어떻게 어느 방향을 선택할 것인가는 결국 스티미언 본인에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돈을 버는 것도 좋고, 즐겁게 소통하는 것도 좋고, 남들에게 이로운 정보, 격려와 힘을 제공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모든 방향을 택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네요.
하지만 저는 이 중에서도, JP님처럼 'contribution(기여)'에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춰볼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스팀잇도 하나의 작은 사회를 표방하고있기에, 제가 맡아 할 수 있는걸 찾고, 또 당당하게 해내고싶습니다. 모두가 함께 잘 될 방향을 생각하고 서로 도우며 정면에서 스팀잇을 마주하고싶습니다.
그렇게 교훈도 많고 즐거웠던 @steemitjp님과의 두 번째 해외 밋업 이야기를 마쳐봅니다. 표류하고있던 스팀잇 뉴비, 이제 스스로 길을 정성스래 닦으며 걸어나가겠습니다. 함께해주신 JP님 그리고 모든 스티미언 여러분께 정말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Cheer Up! 댓글이 많은걸 보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자연스러운 결합이라고 저는 나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에서 정보를 주고 받다가,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서로 얼굴을 대면하면서도 신뢰와 관계를 이어가는 부분이 steem의 힘과 에너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 worldinmyheart 님의 에너지와 열정도 대단하군요. 팔로우 드리고 갑니다.
말씀해주신 바로 그 부분을 저도 지난 수십일간 강하게 느낀 것 같습니다. 정, 신뢰 등의 인간관계적 요소들이 오프라인까지 그대로 이어질 수 있는 매력이 저로 하여금 스팀잇을 사랑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하네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팔로우했네요
벌써 글을 쓰셨군요.. 역시 젊은 에너지와 행동력에는 따라갈수가 없네요. 열정과함께 너무 칭찬을 많이하셔서 부담스럽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남은여정 잘보내시고 2018년 더욱멋진한해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jp님ㅎㅎ저는 오늘 정말 많은걸 느끼고 배울 수있었습니다:) 앞으로 발전해나갈수있도록 본질적인 부분부터 연구하며 노력해볼생각이에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스팀잇을 하면서 저도 스티미언님들을 만나고 싶단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좋은 경험 하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밋업은 스팀잇의 꽃인게 맞는것같습니다!ㅎㅎ정말 좋은분들도많으시고 형누나동생되어갈수있는부분도 너무나 기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이탑님:)
오 일본가서 멋있는 분을 보고 오셨네요 ㅎㅎ 여행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멋있으십니다... 이제 저도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다시금 탐색해볼 기회를 갖게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팬님!
와우~ 일본까지 가셔서 밋업을~~ 대단하십니당~
뉴비라서 스팀잇 여기 저기 둘러보고 팔로잉 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앞으로 즐거운 스팀잇 하시길 바랍니다:)
조르바님만 만나고 오신게 아니였군요!
멋진분들과 소중한시간을 나눌수있는 실행력이 너무 멋지네요
조르바님은 지난달에 오사카에서 뵙고왔습니다 ㅎㅎ이번에는 도쿄에서 제이피님을...ㅎㅎ좋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29님:)
steemitjp 님을 만나고 오셨군요. ^^ 좋은 시간이셨겠습니다.
그나저나 월드님, 스티밋 밋업계의 새로운 왕좌를 노리시는겁니까! ㅎㅎ
엇....!?ㅋㅋ아직 프로밋업러(?)를 꿈꾸는 루키입니다ㅋㅋ감사합니다 노아님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저 다담주에 일본가는데... 낯을 가려서 ㅠㅠㅋㅋㅋㅋ헤헤만나주시지도 않겠지만헤헤
앗 2주밖에 안남으셨네요 ㅎㅎ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부디 안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