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08.18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5분

[ 하생시 ]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5분

---

『 오늘 뭐했지 』

---

• 송도신도시 나들이

본가 들렸다가 저녁시간 즈음 해서 근처 송도 신도시에 있는 센트럴 파크 나들이를 갔다. 이제 날도 풀려서 선선해 그런지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끼리 모여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뱃놀이 하는 사람들도 많고, 뒷편 음식점에도 사람들이 가득가득 ~ 애들이 자꾸 배타자고, 4인용 자전거 타자고 졸랐지만, 배는 안전상, 그리고 자전거는 넘 어려서 탈 수 없다고 한참을 설득한 것 같았다. 그리고 어찌 저찌 근처 롯데마트에서 밥먹고 장보고 집에 돌아오니 11시네 -_-; 하루가 다 흘렀넹

---

『 내일 뭐할까 』

---

• 일요일 !

오전에는 도서관 가서 공부좀 하다가 오후에는 아이들과 놀아줘야지 ㅎㅎ / 오늘 솔직히 넘 피곤해서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ㅜ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일단 일기 쓰고 후딱 자야겠다 ㅋ

---

『 의식의 흐름 』

---

• 배가 고프다

분명 저녁 먹고 난지 한두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 배가 또 고프다, 이 시점에서 분명 뭔가를 먹는 다면, 맛나게 먹을 자신이 있긴 하지만 내일이 걱정된다(소화불량, 붓는 얼굴, 뿡뿡이 모드 ㅜㅜ) 그래도 일단 내 생각과 무관하게 아귀포 하나를 뜯으며 일기를 쓰고 있는 나를 보면서 난 생각한다. 생각과 의식의 흐름은 별도 인것 같다. 내면과 저 깊은 곳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나 ... 고스트버스터즈의 먹개비인가 ? 으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