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 미공군의 주요 운용

<미극동공군>
7월 중순부터 미극동공군의 폭격비행단은 고공에서 적 후방지역에 전략폭격을 시작

최초 목표는 원산을 비롯하여 시베리아에서의 통로를 봉쇄
북한군의 주요 군사 보급품은 이 통로를 통해 반입

7월 13일 미 극동공군은 원산항에 400 톤의 폭탄을 투하
3일후인 7월 16일 30대의 B-29가 서울 철도 기관고를 파괴
29일에는 B-29 12대 편대가 출격하여 파괴
7월 30일에는 47대의 B-29가 흥남 비료공장 폭격

<미해군 항공대>
7월 22일 황해의 미항공모함 넬리 포지(Nelly Forge)의 함재기는 해주의 기관차 6대, 33량의 화물차량과 철로 및 도로를 폭격

7월 27일이후 미극동공군의 폭격비행주안

적후방에서 전투지역에 이르는 모든 교통망을 격파할 계획을 수립
1)평양 철교와 철도시설
2)함흥, 흥남 및 원산의 철도시설을 선정
서울에서 전투지역에 이르는 교통시설도 포함

7월 28일 미 극동공군은 폭격 비행단에 목표 목록표를 배부
8월 3일 미5공군과 미해군에게 38선 이남의 목표 목록표를 배부

한강 이북은 폭격 비행단, 한강이남은 미5전술공군이 담당

<미 5공군의 능력>

일일 출격 능력은 400기
7월 한달동안 4,300회의 지상 근접지원
2,550회의 근접차단
57회의 전략폭격
1,600회의 정찰 및 공중수송
총 출격회수 8,600회

미공군의 증원

7월 23일 27,000톤의 미항모 Boxer 호는 145대의 주방위군 공군기인 F-51 무스탕을 만재하고 8일 7시간만에 태평양을 횡단하여 일본에 도착

7월 30일 미극동공군은 625대의 F-80 전투기와 264대의 F-51 전투기 도합 890대중 525대가 가용
로케트포, 네이팜탄, 0.5인치 기관포로 지상작전을 근접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