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미아 재래시장~~~

오늘은 둘째아이랑 외출에 나섰습니다.
오랫만에 손잡고 시내구경도 하고 간단하게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도 먹고 쇼핑몰이 아닌 살미아 재래시장을 구경했습니다.
큰 도로사이에 나무가 이렇게 있으니 꼭 다른 나라에 온것 같습니다.
잎이큰 나무는 아니여도 푸른 나무가 도심길 한복판에 길게 있으니 새로운 곳에 여행온 듯한 느낌입니다.
그동안 이곳이 이런 곳이라는걸 저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재래시장인 이곳의 주 품목은 신발입니다~
길게 늘어져있는 신발가게에는 정말 별의별 신발이 다모여있는듯해 신기하고 재미었습니다~^^
더운날씨에도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딸아이 노트북이 충전이 잘 되지 않아서 서비스센타에 수리를 받으러 왔다가 근처 재래시장까지 구경하고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 볼일을 다 마치고 나니 후련하기도 하고 뿌듯합니다.^^
딸아이도 저도 흡족한 마음에 집으로 오는 길이 즐겁기만 합니다.

남은시간도 모두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이상 쿠웻줌마 화이트로즈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