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감사] 가족이 건강하다는것이 너무 감사한 하루

in #zzan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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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와있습니다. 6개월 동산 해외에 나가있다보니 가족이 잔병 치례를 하면서 병원가는게 참 무섭더라구요.
어디 병원을가도 한국만큼 세심하게 봐주질 않고 약하나 주사하나 믿을수가 없어서요.뭐 한국도 완전믿을순 없지만

장염이 심하게 와서 배아프다고 할때도 미리사놓은 상비약으로만 자체적으로 처리하는데 서럽고 많이 미안하고 그랬습니다.

저도 다리를 크게 다쳐서 깁스까진 아니었지만 한 보름 쩔뚝댔는데 그나마 한국어 통역이 있는 병원을 가도 영 만족스럽지 않더라구요.

이번에 잠깐 귀국한건 저의 일정도 있지만 와이프가 추적 관찰해야되는 증세가 있어서 그걸 점검하기 위한 목적도 큽니다. 오늘 병원 3개를 몰아쳐 다니고 있는데 다행히 크게 문제가 없다고 6개월~1년뒤에 다시보자고 하시니 이보다 감사한게 없습니다

나이가 한살한살 먹어 갈수록 병원 문턱 넘나드는 횟수가 늘어나는것 같아 좀 슬프지만 그래도 그만큼 미리 처방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자고 서로 다독이며 진료 받고 있습니다.

평생을 믿고 함께할 동반자의 건강함에 감사한 하루고,
저의 건강도 챙겨야겠다고 반성하는 하루입니다.
살이 너무 쪘어요ㅠㅠ

스티밋 여러분들,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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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디가 아프면 덜컥 겁부터나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더위 조심하셔요:-D

맞아요 한살한살 나이가 들수록 더 무섭습니다ㅠ 건강 유의하세요^^

국내 계실 때에 진료 잘 받으셨네요.
날씨가 구물구물 입니다.

병원 다니신다고 바쁘셨을 텐데 맛난 것 드시고 리프레쉬 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네 매일 매일 너무 잘먹어서 문제여요ㅠㅠ

큰 문제 없다니 참 기분 좋은 일입니다.
마음의 짐을 더셨네요.
즐겁게 맛난 거 드시고 힘 얻어서 또 나가세요.

정말 한켠에 따땃했던 눈총, 찝찝했던 느낌을 벗어내니 산뜻 그자체 입니다

정말 건강이 제일이죠. 별 일 아니시라니 다행입니다!

한살 한살 먹어갈 수록 건강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와이프분께서 크게 문제가 없으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viance님과 가족분들 모두모두 건강하실 수 있기를!!!! 아자아잣!! ㅎㅎ

정말 천만 다행이지요ㅠㅠ
가족의 건강이 저의 행복인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세요~!!

넵 감사합니다 그래도 술은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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