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며

어제보다 바람이 조금 잦아든것 같다.
주말 공원엔 아기들과 놀아 주려고 나온 젊은 엄마 아빠가
많이 보인다. 자전거도 밀어주고 그네도 태워주고
농구 도 같이 하는 아주 평온한 모습을 바라보는 내마음도
덩달아 흐뭇하다. 이평화가 영원하기를 바라며.

지금 이시간에도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쿠라이나 국민들이
지옥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것을 생각 하니 6 25 전쟁으로
말 할수 없는 고생을 했던 생각에 먹먹한 가슴 풀길 없다.

아직도 우리는 휴전 상태 이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의 위협속에 살고 있다.

약소 국가인 우크라이나 의 현실이 더욱 절박하게
닥아 오는 이유다.

오손 도손 자식 키우며 이웃과 정담 나누며 평화롭게 살고 싶은
이세상 소시민의 마음을 외면한 전쟁광 지도자들이
전쟁 놀이를 하면서 애꿎은 시민을 죽음으로 몰아 넣고 있다.

혹자는 말한다. 현재의 전쟁은 무기를 만드는 재벌들을
살찌우고 이익을 공유하려는 힘센 나라들의 욕심 때문이라고.
희생은 항상 약자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