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비가온다

in #trueonot8 years ago (edited)
  1. 비가 온다.
    겨울이 끝났다. 시골 촌동네의 산간 벽지에서는 눈이..... 눈이..... 웬수다... 이정도 비였으면.. 눈으로 내렸으면..... 상상도 하기 싫다. 다리까지 다쳐서 눈 쓰는건 옆집 아저씨랑 울쥔님이 하는데... 휴.. .다행이다. 일단 이제 눈 걱정은 안해도 된다.

  2. 비가 온다.
    그렇다고 .... 비라고... 반가운것만은 아니다. 마당에 심은 잔디가 잘 생착되었는지.. 흙은 더 안떠내려가는지.. 주차장에 물은 안 세는지... (역시 센다..) 잔디는 괜찮은 거 같고... 흙은 좀 지켜봐야지.. 지난 장마에는 엄청 쓸려가서 결국 다시 채워야 했다.. 잔디 심기 전이라...

  1. 비가온다.
    그럼 비가 안오면? 잔디가 죽고... 텃밭(아직 없지만..)에 물주는게 일이다. 그래도 예전 하얀집 보다 마당도 작고 텃벝도 작아서 할만할것 같긴 하다... ...
  1. 봄이 온다
    그래 결국은 봄이 오고 있다. 이제 준공문제로 멈추었던 조경도 마무리 해야 하고... 텃밭도 만들고.. 심고.. 외부 블라인더 달고.. 화덕도 만들고... .... 데크 칠도 하고.. 주차장 방수 공사도 하고.. 가스 차단기 달고.. 여름까지는 바쁘겠넹...
  1. 아침이 온다
    이제 출근해야지. 긴 연휴... 덕에 몸살은 나았고.. 다리도 거의 나아가고.. ... 주말 전원생활을 뒤로 하고 최첨단 IT의 도시로 가서 IT전문가로서.... 일해야 한다.. 극과극의 괴리.. 나름 재밌다.

-투루노: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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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출근하려다 다시 들어가서 우산 챙겼네요. 오늘도 힘내셈 !!! 아자자^&^

화이팅입니다! 오후에는 그친다고 하네요

전원생활 즐기다가 출근하려면 훨씬 힘드실 거 같네요ㅎㅎ
저도 시골로 내려가고 싶은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ㅋ
화이팅하시고 힘들지만 나름 즐거운 월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겁습니다. ^^; ㅎㅎㅎ

전 시골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죠. .출퇴근 가능한 거리의 외곽 정도입니다.
그렇게만 나와도 세상이 참 달라지더군요.

제 친구도 서울에서 좀 떨어져서 집 짓고 살고 있는데 비슷한 느낌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ㅎㅎ

자연에 민감해지고 그 힘에 놀라게 되지요.

진짜 인간이 만든거는 잠시만 인간의 손이 닿지 않으면.. 관리가 안되는 거 같아요.

오랜만의 출근이라 조금 낯선 아침이네요 ^.^;;
비가 오는 것이 썩 나쁘지는 않고 상쾌한 느낌이었어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음을 느끼는데
너무 더운 곳에 있다와서 왠치 쌀쌀하게 느껴졌지만서도 ...

여행 좋으셨나요? 주말부터 갑자기 봄이 와버리네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죠~

일상으로의 복귀가 쉽지는 않네요 ^^
여행만큼 좋은 것이 많지는 않죠... 늘 여행하고픈 일인이지만
삶은 그렇게 좋은 것만 허락하지 않아서 늘 아쉽습니다.

투루노님 말씀처럼 이제 한발짝 봄이 들어 오려나 봅니다.
힘찬 한 주 시작하셔요..

코인에게도 봄이 와야할텐데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글 잘봤습니다.ㅎㅎ
비오는날은 감성이 풍부해져서
이렇게 글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ㅎㅎㅎ

잡담글에 기분이 좋아지신다니 감성이 진짜 풍부하신듯 하네요.

이제 날씨가 다시 좋아져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아,, 저도,,,
텃밭 만들고 싶어요. 도시라... 쉽지 않은...

도시도 조금 인근으로 나가면 주말 농장이 있습니다.
저도 안양살때 주말농장을 하다가.. 이젠 텃밭을 만들려고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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