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팸문자..조심 또 조심

오랜만에 집에서 평온한 주말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통의 문자가 왔는데요. 문구가 아주 자극적입니다.

"해외 IP에서 로그인되었습니다."

이렇게 집에 있는데 무슨 해외 ip에서 로그인? 그것도 암호화폐 거래소 이름과 함께 날아온거죠.

코인원은 최근에는 거래를 하지 않는 거래소이긴 하지만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접속해보았습니다.
물론 문자에 적혀있는사이트가 아니라 PC를 켜서 제가 알고 있는 코인원 사이트에 접속을 해 보았죠. 접속도 잘되고,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제서야 이게 스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문자를 자 살펴보니, 접속 사이트 명이 코인원 사이트와는 틀리더군요.

그후 문자가 세 번 더 왔습니다.
그때마다 접속 사이트명이 다르더군요. 아마도 무작위로 문자를 날린 후 몇 명이라도 걸리기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스팸 문자에 당하는 건 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문자로 오는 메세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습관이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문구에 당황하여 급하게 클릭할 수도 있으니, 평상시에 이런 점을 명심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팸 피해약이 작년 기준으로 4천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스팸 사기꾼들이 많다는 말인데요. 조심 또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