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보헤미안랩소디 보고 감동(이랑 술도) 먹고 끄적여보는 글

in #kr6 years ago

최고의 락스타를 뽑으라면 누가 있을까

커트 코베인, 존 레논, 폴 메카트니, 엘비스 프레슬리, 지미 헨드릭스...

아 잠깐 쓰다 보니까 겁나 많네...?;;;;;

암튼

그 중에서도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은 아마 손가락 안에 꼽히는 존재일 것이다.

나는 사실 퀸의 노래를 그렇게까지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그중에서도 특히 락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퀸의 노래는~~~ 적어도 히트넘버 만큼은 다 꿰고 있을 정도로 굉장히 즐겨 들었던 경험이 있다.

예~~전에 밴드 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사실 레드제플린의 노래를 더 즐겨 들었었다. 왜냐면 밴드 동아리 특유의 그런 부심... 그런게 있다. 알만한 사람은 아는 그런거.

그런데 나는, 사실은, 너바나라든가, 퀸의 노래가 더 좋아^^

이유는, 더 듣기 좋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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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딴길로 새보자면

나는 진짜 좋은 음악은~ 또는 예술은

평론가들만 좋다고 막~ 찬사를 보내는 그런 것은 진짜 최고의 예술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진짜 좋은 음악~ 또는 예술품은

1쉬워야 한다.
근데

2알고보면 어려워

이 두가지를 충족하면 진정한 마스터피스이고

적어도 1번을 갖추어야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퀸은 그 1번과 2번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데

1번의 미덕은, 지금도 대중들에게 어필할 만한 귀에 '꽂히는' 음악을 했던 것이고
2번의 미덕은, 프레디 머큐리의 보컬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나?
근데 당대에는 굉장히 실험적인 음악이었던 것으로 본다면... 퀸의 맴버들은 진짜 음악적으로 천재적인 것 같기도 하고...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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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는게 취미이며, 락 밴드 동아리 활동도 했던 터라서

나는 당연하게도, 노래방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노래를 따라 부르곤 했다.

물론 폭망...

그정도로 프레디 머큐리의 보컬(과 쇼맨십)은 정말 대단하며 탁월하다.

아... 쓰다 보니까 뭔 말인지 모르겠다. 술도 먹은 김에 그냥 퇴고 없이 올릴란다.

암튼...
퀸의 노래들을 아는 사람이라면 진짜 소름이 가시는듯 싶으면 다시 돋아나는 그런 영화일 것 같다.

그리고 아마 나처럼

집에 돌아오면 맥주 한병 나발 불면서

그 전설의 공연 영상을 찾아 보겠지

아... 진짜 영화 보는 내내 소름 돋고 울컥울컥하고

암튼 그랬더랍니다ㅠㅠ


아 그리고

그 배우

프레디 머큐리의 에너지를 흉내라도 냈다는 점에서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ps.

술 먹고 정신 없이 쓰는 글이라 나중에 정식으로 영화 리뷰를 작성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아마 나는 안 할 것 같아... 여태껏 스팀잇에서 벌려놓고 수습 안 한 글감만 몇 개인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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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핫한영화더라구요ㅎ저도조만간꼭보고싶네요ㅎ

요새 좀 바쁘신가봐요~
(형님 사업 도와주러?)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도 사업이고 이것저것 할 일이 많네요ㅠ.ㅠ

헛소리 시리즈 언제 나오나요? 현기증 납니다만?

관심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쓰는 글들 자체가 대부분 헛소리지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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