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볼만한영화] 청년경찰 Midnight Runners, 2017 - 유쾌 상쾌 통쾌!
Midnight Runners, 2017
줄거리
기준과 희열은 경찰대생이다. 현장경험은 전무한 그저 책으로만 수사를 배워왔다. 둘도없는 친구사이인 둘은 함께 외출을 나왔다가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된다. 오직 두 사람만이 목격했기 때문에 배운대로 경찰에 지체없이 신고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 다른 사건들과 겹치는 인력난으로 인해 수사에 난항을 겪는다. 아까운 시간이 흘러만가고 두 사람은 점점 불안해지자 자기들끼리 수사를 하기로 결정하는데...
감상평
오랜만에 돌아온 가벼운 영화시리즈입니다! 얼마전이긴 했지만..ㅎㅎ 어쨌든 오늘 리뷰할 영화는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입니다. 2017년 개봉 당시 거의 개봉하자 마자 가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배우 강하늘, 박서준씨 모두 좋아하는 배우기도 했고 뭔가 좀 웃고 싶었던 시절이라 그랬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볍고 유쾌한 오락영화인줄만 알았던 이 영화를 막상 열어보니 논란이 많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냥 재밌을것만 같았던 영화인데 여성의 인권 문제, 화교의 범죄 문제 그리고 경찰의 무능을 보여주는 문제까지 이것저것 따지고 들자면 논란거리가 참 많더군요. 역시나 개봉 후 제법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성의 인권문제에 관련하여 얘기하는 분들이 제법 많았었습니다. 이런 무서운 주제를 가지고 웃자고 영화를 만들었다니 하는 등의 반응이었죠.
하지만 전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들 중 공효진씨가 나오는 드라마를 특히 좋아합니다. "괜찮아, 사랑이야"도 그렇고 "질투의 화신"도 그렇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그 주제들을 유쾌하고 재밌게 그러나 어둡지 않게 다룹니다. 조금 가벼워 보일 수 도 있지만 현실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도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재밋게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때로는 웃음을 주면서도 말이죠.
인생이 우울하다고 해서 매일 울고만 있을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사람이 우울증에 걸려 죽기 딱 좋거든요.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가끔 헛 웃음이라도 웃을 수 있는 순간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일들도 어렵지않게 생각하고 노력해서 극복해나가기도 합니다. 어려운 일이라고 어렵게만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뜻이죠. 그러나 이런 것들이 쉽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슬프고 힘들고 어려운데 이걸 쉽게쉽게 생각해서 하라고 하느냐, 라고 생각하실테니까요.
그래서 이 청년경찰이라는 영화가 좋다는 것입니다. 그 어려운걸 해냈으니까요. 비록 내용면에서 좀 허술한점이 있고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다뤘다는 비판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것을 다시 생각해 보면 너무도 무서운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도 유쾌하게 풀어낼 수도 있다는 점은 높이 사줄점인것 같습니다.
한줄평
너넨 임관하고 꼬장부리지마라...
음악영화 시리즈 [클래식 영화 부분]
- 파리넬리ㅣFarinelli: Il Castrato, Farinelli The Castrato, 1994
- 아마데우스ㅣAmadeus(1984)
- 레 미제라블ㅣLes Misérables (2012)
-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2004
-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1965
- 맘마미아
- 라 트라비아타
음악영화 시리즈 [모던 영화 부분]
- 비긴 어게인
- 라라랜드-사랑과 꿈 그리고 현실을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
- 위플래쉬
-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2017
-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 원스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 위대한 쇼맨
재난영화 시리즈
- 판도라(2016)-우리 무능한 정부를 대신해 희생할, 지원자를 찾습니다.
- 감기(2013)-한국식 재난 로맨스?
- 투모로우
-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2015
- 연가시 Deranged, 2012
-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2014
- 폼페이
-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
- 2012 (2009)
- 괴물
- 해운대
- 엑시트 EXIT, 2019
소설 원작 영화
- 도가니 silenced, 2011 - 침묵당한 사람들
- 부러진 화살 Unbowed, 2011
-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마블 시리즈
- 아이언맨 Iron Man, 2008
- 아이언맨 2 Iron Man 2, 2010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 [마블시리즈]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좀비물 시리즈
나의첫사랑 시리즈
- 플립
- 건축학개론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You Are the Apple of My Eye, 2011
- 러브레터 Love Letter, 1995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Crying Out Love In The Center Of The World, 2004
왜곡된 역사 바로잡기 시리즈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53127?language=en-US
- Critic: AAA
@tipu curate
저도 무겁지만 흥미있게 본 영화였어요..
참.. 세상이 무섭더라구요..
잘생기고 연기잘하는 배우 두명 ㅎㅎ
재미있을거 같아요 .
저도 이 영화 재밌게 본것 같습니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시나리오지만 참 교훈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즐겁게 볼 수 있겠네요. ^^
강하늘 이서준 둘다 멋진 청년들이죠.
이미지에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