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少女 마시] 푸를 靑은 왜 푸를까?(반말이데아 kr-gazua)

in #kr-gazua8 years ago

[청(靑)은 왜 푸를까?]

타타: 마시! 이건 가즈아광장에서 이바구하는거니까 오늘은 아저씨한테 반말해도 돼. 아니...해야 돼.
오늘따라 눈빛이...써클렌즈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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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 왓! 반말? 좋아좋아!!! 눈빛.....예쁘다는 뜻이지? 눈 피하지말고 어서 말해봐.

타타: 내가 뭘 눈을 피했다고 그래? 음....그러니까....한자를 많이 알려면 어떤 한자를 공부하는 게 좋아?

마시: 원시적 한자들을 통찰하는 게 좋아! 가령 색깔한자라던가...
이 고대글자 뭐지?
꾸미기_-20180409_171625.jpg
타타: 그,그건.....모르겠는데? 그런 고대 문자를 지금 이 시대에 꼭 알아야 하나?

마시: 이런 간단한 문자의 뿌리를 알아두면 글과 말의 줄기와 잎사귀가 환하게 밝아오거든.
그러면 지식의 꽃이 피어나고. 지혜의 열매도 얻어진다구.
자! 우리 타타 두뇌를 말끔히 하기 위해 문제 나가! 이거 무슨 자?

정.gif

타타: 아 우물 정(井)이잖아? 옛날 우물은 그렇게 사각이었거든. 깊은 물을 향해 두레박을 걸치기 위한 나무대를 설치한 모양이거든. 요렇게도 써. 그거 퐁당 ‘퐁’이라고 읽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드만.ㅎ
정2.gif
마시: 그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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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그건 풀 초(艸)야. 딱 봐도 풀이 솟는 모습이지?

마시: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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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흙토(土) 위에 풀이 나는 모습이어서 날 생(生)! 맞지?

마시: 이제 준비 끝! 지금까지의 지식을 바탕으로- 다시-이 글자는 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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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어엇! 우물가에 돋아난 풀? 혹시...푸를 청(靑)?

마시: 오케이! 아저씨 똥그라미 다섯개! 아주 잘 맞췄어 학생!!!
그 푸를 청이 이렇게도 쓰니 참 많이 변했지? 이렇게 서예의 모양이 변한건....고백하건데 내가 한 일은 아니야.

타타: 그럼 누가 한거야?

마시: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룬거지. 타타도 그 한몫을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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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여기 반말 가즈아넹..

관심 주제인데, (ㅋㅋ 삭제표시 첨해본는데, 잼남)
우물 정이 조금 거슬려 찾아보니,
네이버는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네.

靑 : 青(청)의 본자(本字). 회의문자로 보는 견해도 있음. 음(音)을 나타내는 生(생→청)과 丹(단)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生(생)은 새싹, 丹(단☞물감을 들이는 原料(원료)인 광물)은 돌을 뜻함. 붉은 돌(☞丹) 틈에서 피어나는 새싹(☞生)은 더욱 푸르러 보인다는 뜻이 합(合)하여 「푸르다」를 뜻함.

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를 말하기에는 너무 세월이 오래되었겠지만, 이런 설도 있다는 정도..

네이버의 그 의견은 청자의 하단을 丹으로 본 견해인데-
난-청이라는 글자를 과거로 500년, 1000년, 1500년, 2000년 3000년...식으로 추적하며 얻어진 결과얌 ^^

Hi @tata1! You have received 0.1 SBD tip from @yangpankil27!

@yangpankil27 wrote lately about: [풀보팅 이벤트]주말엔... 운동합시다.(모악산:닭지붕-3) Feel free to follow @yangpankil27 if you like it :)

땅에서 풀이 솟아오르는 것을보고 푸르다라고 표현한건가?ㅎㅎ
오늘도 마시랑 타타형에게 하나 배우고 즐거운 퇴근길!! 오예~!!

특히 물가에 자라는 풀은 그 푸름이 더욱 싱그럽지.

특히 타타형 옆에서 보는 문자小女마시는 그 배움이 더 심오하지 ㅎㅎ
좋은밤 즐거운밤 행복한밤 보내^^

난 靑하면 靑出於藍이 제일 먼저 떠올라.
근데 상형문자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오히려 고대문자가 더 멋스러운 그림같네. 마치 텔레그라피처럼 말이야.

나도 고대문자를 좀 더 사랑하게 되었던게....그걸 보면 그 시절 사람들의 마음이 떠오르는거 있지?

오늘도 즐거운 한문공부네요. :)

잘 배우고 갑니다!

마시는 똑똑해 정답소녀 ㅎㅎ
나는 천자문도 배웠는데 한자가 그림으로 보이고 큰일이네 ㅎ

글과 그림이 뿌리가 같다는걸 깨달은게야!
오오 미미별도 정답아가씨로 해줄게.^^

푸를청의 어원인가요~!?
푸른 눈이 매력적이네요
감사합니다
tip!

오랫만이네요 판길님 반가워요.^^

수 많은 사람들이 잘못적어서 저렇게 된거군요...
오늘따라 정말 눈빛이 정말 오묘하고 아름답네요.

가즈아여~가즈아~~~~~~~~~~~!^^
긍게 내가 봐도 그 눈빛에 빠질뻔 했다니까?

가즈아여꾸나?!ㅋㅋㅋㅋ
타타1 이름만 봐도 고개가 조아려져 ㅋㅋ 왤까... ㅠ
형아가 그려낸 그윽하고 아름다운 눈빛에 빠질뻔했당께...

아니...고럼 우리 저 초록빛 물속에 함께 빠져서 허우적 거린겨?ㅠㅠ

옛날에 배우던 서예가 생각나네. 한자는 단순히 쓰는 느낌보다는 그리는 느낌이 더 강한 문자인것 같네

저런 고대문자는 3500년에서 1000년 전까지 쓰이던 거니까 그땐 그림과 비슷했지. 그 후로는 형상은 잊어지고 사람다운 변화가 일어나게 되.
그러니까 옛글씨는 자연이 숨쉬고 있다면 그 이후 글씨는 사회가 맥박치고 있달까?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지는 변천사들을 보면
세월의 녹아내림을 실감하게 되네...

글씨의 형상변화는 사람의 사회변천과 맞물려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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