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in zzan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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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마다
죽은 나무라고 했다

흉물스러우니
일찌감치 잘라버리라고
한 마디씩 했다

서러움을 곱씹으며
참새 발톱 같은 잎이 돋아
빨간 손바닥을 펼친다

죽어도
죽은게 아니다

뿌리 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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