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milano] 밀라노를 걸으며 즐기자~ 대성당 찾아가는 길.

 Italy Milano 04.02 
Monumento a Leonardo da Vinci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Duomo di Milano 

유럽엔 도시마다 두오모인 대성당이 있는데 분위기나 건축양식이 다 달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숙소에 짐을 두고 밀라노 도시 구경도 할 겸 걸어서 가기로 했는데요, 도보 30여분 정도 걸립니다.

가로수가 쭉! 나열되서 참 예뻤어요.

공원도 지났습니다. 철봉 곁의 조형물이 참 특이하더군요. 나무를 형상화 한걸지.. ㅎㅎ

타국에서 만난 태극기!! 반갑더라구요.^^

트램이 다니다 보니 공중에 전선이 어지럽네요.ㅎㅎ

그리고 건물사이에 모양이 서로 다른 건축물이 있는데 바르셀로나에서 본 것처럼 오래된 성벽을 이어서 만든거더라구요. 여기껀 중세시대라고 합니다.

꺅 ~ 너무나 예쁜 색감. 갖고 싶었던 주전자는 사진으로만 담아두고 ㅋㅋ

젤라또에 발길을 멈춥니다!! ㅋㅋㅋ 이탈리아는 젤라또 아닙니까?!ㅋㅋ

알뜰한 여행 중이었기에 하나로 나눠먹습니다. ㅋㅋ 맛만보쟈~ ㅋㅋ
큰 기대 했는데 음~ 그냥 아이스크림이네 ! ㅋㅋㅋ 했네요. 한국에 한때 유행했던 콜드스톤이 더 쫀쫀하더군요. 여기는 약간 수제아이크림 전문집이랑 맛이나 식감이 비슷했구요, 나중에 유명한데 찾아가서 먹은 젤라또는 정말 맛있었어요! 추후에 소개 할게용. ㅎㅎ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입니다. 유명하길래 들러봤어요. 중앙이 다빈치, 아래의 4명은 제자들이라고 합니다. 자그마한 광장으로 동상 주변 벤치에 앉아 휴식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인증샷 남기고 인테리어 멋진 쇼핑몰이 바로 앞이라 들어가 봅니다.

짝궁은 입구를 보자마자 감탄을 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음? ㅋㅋ 무엇에? 했지요. ㅋㅋ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안에 들어가서는 저도 우와 ~~ 했습니다. ㅋㅋ 이 곳은 갈레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Ⅱ입니다. 명품샵이 모여있는데 인종차별이 있다는 리뷰에 ㅋㅋ 매장엔 들어가보지 않았어용. ㅎㅎ

화려하고 예쁘고 고급집니다. 사방으로 연결된 중앙홀의 위쪽에는 벽화가 4개 있는데 그림까지 있으니 건축물이 예술작품으로 보여집니다. 이 곳이 쇼핑몰인지~ 갤러리인지~

바닥도 예쁘네요. 성당 바로 옆이니 성당 가는 길에 들러보세요.

쇼핑몰을 나서면 쓰윽 나타나는 고운 자태!! 따사로운 햇빛을 받고 하얗게 눈이 부시게 빛이 나는 성당이 보이자 우와~ 우와~ 와~ 대박 ㅋㅋ 을 외쳤습니다.

제작시기는 1480년대로 500년 동안 지어진 건축물인데,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ㅎㅎㅎㅎ 축구장의 1.5배에 달하는 면적이고, 뾰족뾰족한 모양의 고딕 양식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인간이 하늘에 닿고 싶은 소망을 나타낸 것이라네요. 500년 동안 다사다난했던 건축 환경으로 성당의 디자인이 디죽박죽으로 섞여버렸다는데 ㅋㅋ 제 눈엔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그저 아름답네요. ㅎㅎ

그럼 티켓을 사고, 두오모에 들어가 관람을 해보도록 할게요.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