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 이유식 #9 소고기배(198~201일)

배퓨레는 싫어하기에 쌀, 소고기와 함께 배를 넣고 죽을 만들어주려합니다.

마켓컬리의 우둔살을 시켰는데 지방도 적고 고기가 좋았어요. 덩어리 고기를 끓이니 확실히 국물이 하얗네요. ㅋㅋ

3개 나오게 만들려합니다. 이젠 하루 2회 주는걸 다른 맛으로 주고파서요. 제 느낌에 나은이가 똑같은걸 두번 주니 지루해하는거 같아요. 신랑은 아직 어려 그럴리가 없을거라하지만요.. ㅋㅋㅋㅋㅋ

생쌀 40g (30분 불림)
소고기 우둔살 45g (30분 찬물 담궈 핏물 빼고, 끓는 물 5분 삶기)
배 36g (불고기 할때 쓰려고 갈아 얼려뒀던거 뿌셔 사용)
물 360ml (소고기 끓인 물)

배는 얼린걸 뿌시려니 ㅋㅋ 그람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용~

쌀 80g에 육수 740ml로 괜찮기에 절반을 넣으려다 배가 묽어 10ml더 적은 360ml를 넣어봤어요.

믹서 1회 후 영양죽 모드 30분 가동.

고기 덩어리가.. 좀 보여서 믹서 1회 더 가동.

133~137ml로 3개 완성.

150ml로 만들고팠는데 양 실패네요. ㅋㅋ 오후 이유식은 좀 덜 먹는 편이라 오후에 주기엔 괜찮을 듯 합니다.

나은아 맛이 어때? 냠냠 ~

오전에 준 애호박 먹을때보단 적극적이네요. ㅎㅎㅎ 한통 133ml 다먹었습니다. 👍 근데 역시 배에 수분이 많아 그런지 좀 묽네요.
퓨레는 별로지만 이유식으론 오케이인걸로요!^^

설날이네요! 코로나로 인해 부모님께도 동영상으로 새배를 드렸습니다. 😭

나은이의 첫 새배! ㅋㅋㅋ 아빠의 도움으로 완성입니다. ㅎㅎㅎ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