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isontheway (31)in #art • 6 years ago2018 아시아 기획전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 - 국립현대미술관우리에게 익숙한 미술사책은 “서양미술사”이다. 화가라고 하면 가장 먼저 고흐나 피카소이고 현대미술사로 오더라도 뒤샹이나 앤디워홀이 떠오른다. 김환기나 아이웨이웨이는 쉽게 생각나지 않는다. 그만큼 서양 미술에 많이…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미래를 사는 도시, 선전무지호텔이 생기는 곳이 선전이라는 광고를 보고 화들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선전이라니. 교토도 도쿄도 아니고 선전이라니? 그때 선전의 발전 가능성을 체감했다. 무지는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선전을 방문할…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알메달렌, 축제의 정치를 만나다.읽기 전에는 왠지 껄끄러웠다. 정치라니, 북유럽의 정치라니. 그것은 너무나 먼나라 이야기가 아닌가. 게다가 난 정치를 싫어한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귀닫고 눈 닫은채 살고…suisontheway (31)in #writing • 6 years ago새로운 독자를 만나는 새로운 기획(텀블벅 워크샵에서 느낀점)세가지 형태의 창작자가 나왔다. 더쿠 : 오롯이 내가 좋아서 하는데 이산하게 사람들도 너무 좋아한다. 봄날의 기획: 사람들이 좋아하는 컨텐츠를 만든다 좋은 알림 : 알아야 하는 컨텐츠를…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아무것도 할 수 있는이 책을 발견한 것은 지난 봄이었다. 이런 소재로 글을 쓰다니, 심장이 덜컹 거렸다. 우울증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에는 긍정적이고 밝으며 행복한 이야기만 넘쳐야 할 것 같고 실제로 그런…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노동4.0최근에 구글에서 듀플렉스를 선보였다. 예시로 보여준 레스토랑 예약하는 모습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맥락이 맞지 않게 말하는 인간과의 통화에서도 해결책을 찾아 목적을 달성했다. 노동의 변화가 코 앞에…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넷플릭스하다 - 문성길넷플릭스하다(netflixed)라는 단어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이 붕괴되었을때 사용한다. 읽으면서 밑줄 그른 두가지는 "롱테일"과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롱테일 인터넷과 디지털 유통으로 다양한 비주류 상품이…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쇼코의 미소 - 최은영그곳엔 겪어 보지 못한 감정이 있었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삶의 일부분이 떼어진 경험도 없었고, 깊은 우울의 감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힘겨워 했던 경험도 없었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솔직하고 담담하게…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로시니 혹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잔인한 문제, 영화는전쟁이다왜 좋았냐면, 홍차를 쉴새없이 마시고 담배를 빵빵 피우면서 날씨 좋은 날 답답한 작업실에 처박혀 글을 써보겠다고 박박 머리를 싸매다, 수십개의 글들을 다 처박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다시 질문하는 그…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 양도영스토어가 있는 F&b비즈니스의 경우 일정 수준의 고정비가 필수로 들어가지만 확장성에서 제한이 있을 것 같은데, 해결 방법을 잘 찾은 케이스로 보인다. 다른 무엇보다 카페에서 나오는 매출은 어느정도 선을 벗어나지…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내 아침 인사 대신 읽어 보오- 장석주, 박연준P와 jj의 결혼 이야기를 신문에서 읽었다. 두 작가의 결혼, 함께 쓴 책으로 대신한 결혼식. 이번 책은 이 두 사람이 함께 쓴 책 일기이다. 나는 박연준작가의 꾸밈없는 솔직함이 정말 좋았다. 장석주 작가의…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반 고흐, 영혼의 편지나에게 고흐는 아름다운 노란색과 파란색을 사용한 화가, 해바라기와 하늘의 별을 그린 화가로 기억되고 있었다. 또 자신의 귀를 짜른 광기를 가진 화가 였다고 기억되기도 했다. 아주 오랜만에 그가 동생 테오에게…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차이나 핀테크 - 구자근책에서는 신용카드 보급율이 낮고 신용도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중국에서 모바일 사용 속도에 편승하여 핀테크가 급격히 부상했던 배경, 그런 흐름을 타고 획기적으로 금융 시스템의 판을 바꾼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퀀텀…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차이나 핀테크 - 구자근책에서는 신용카드 보급율이 낮고 신용도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중국에서 모바일 사용 속도에 편승하여 핀테크가 중국에서 급격히 부상하였던 배경, 그런 흐름을 타고 획기적으로 금융 시스템의 판을 바꾼 알리바바와…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존러스킨의 드로잉"학생들이 자연를 관찰하며 그것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가르쳐 주기 보다는 드로잉을 통해 자연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싶다.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보다는 다른 사람이 완성한…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합니다, 독립술집 - 원부연,안상현,변익수,하상우,김슬옹애초에 술집을 하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기획을 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회사를 다녔거나 백수가 됬거나 뜻했던 공부에 뜻을 못찾았거나 살 곳이 필요했기에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러니 이것은 독립술집이라고 한정하기엔…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미래의 교육, 올린산업화 시대에 걸맞는 로동자를 생산하는일이 현 교육 시스템이라는 것을 들은바 있다. 그러니 나 역시 대학생때 그저 지식을 주입 당하고, 외운바를 달달 쓰는 시험을 봐왔다. 물론 그 내용은 시험이 끝나는 즉시…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오모테나시, 접객의 비밀 - 최한우요새 아주 재밌게 읽고 있는 출판사의 책이 있다. (이제 두권째 읽고 있긴 하지만) 아주 술술 읽히면서 무거운 질문을 훅훅 던지는 책들이다. 출판사 '북저널리즘'의 책이다. 그 중 첫번째 책을 소개한다.…suisontheway (31)in #book • 6 years ago본다는 것의 의미 - 존버거존버거를 좋아하게 된 것은 그의 시선이 어느 한구획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부터 였다. Ways of seeing과 달리 그 사건이나 화가 혹은 작품을 면밀히 꿰뚤어 보는 작업을 하기로…suisontheway (31)in #art • 6 years ago알베르토 자코메티 전시 - 예술의 전당추적 추적 비가 오는날 아뜰리에로 향하는 자코메티를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이 카메라 셔터를 누른 순간에서 시작된 전시. 세명의 사랑했던 여인과 주변 사람에 대한 그림이나 조각들을 보는 것도 재밌었고 자코메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