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20614 _ 오늘도 불타는 금금금

오늘도 불타는 금금금요일이다.
한국에 나와 금요일 제법 즐기고 있다.

직장에서 한부서에 함께 일했던 사람들에 모임이다.
현재 그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없다.
20여년전에 함께 1년정도 일했던 선배님도 계신다.
어떻게 보면 참 특이한 모임이다.
직장동료도 아닌 부서에 선후배 모임이니 말이다.

아마 쟁이들(엔지니어) 모임이라 가능했는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나도 과거엔 엔지니어였다.
과거 이야기는 혹시 기회가 되면 풀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수산시장에서 회에 쭈구미를 먹기로 했다.
수산시장은 술이 정말 술술 들어가는 곳인데..~~~~~
내가 오늘 모임에선 막내일 것 같은데~~
난 한국에 들어와서 이 모임에 참가를 했는데
난 인기가 좀 있는 편이다. 대부분 형님들이 아주 반긴다.
모임이 늘며 술자리가 많아지고 몸이 바쁜데..
살다보니 인간관계가 제일 중요하더라
좋은 사람과 여러가지 분야에서 교류하고 서로
도와주고 배우고...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마시는 걸로~~

그럼 모두 즐거운 금금금 되시길요
항상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