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빌딩에서 있었던 이더리움 믿업에 다녀오고 느낀점.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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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는 이더리움 믿업을 다녀왔습니다.

  • 스팀을 넘어설만한 블록체인이 그닥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현재의 시세는 나의 생각과는 많이 다르니....원인이라도 찾아보겠다는 마음으로 오전부터 채비를 하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 현실적으로 암호화 자산 이외에는 그닥 쓸 곳이 없는 이더리움....현재시세 181,000원=1이더....트랜젝션피가 있어서 화폐로 사용되기도 어려운데 ...시세는 스팀 입장에서는 넘사벽입니다.

  • 믿업에 참석해서 느낌점은 이더리움은 참 많이도 모이고 자주도 모이는구나 였습니다. 스팀은 1년에 한번 모이기도 어려운거 같은데....

  • 그리고 또 하나 참 많은 개발자들이 이더리움으로 무언가를 해보겠다고 힘을 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렇게 많은 개발자들 중 10%만 스팀으로 무언가를 개발하려고만해도....(아쉬움이 많은 부분입니다)

  • 위 사진에서 블라블라를 하고 계신분은 금융보안원 관계자 입니다. 이더리움 믿업에는 정부 관계자와 대기업 관계자도 참석해서 발표를 한다는 사실에 적잖히 놀랐습니다.(이더리움은 망하진 않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팀도 저런 수준의 믿업을 정기적으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지금도 저렇게 많은 개발자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면 선발주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느끼게 됩니다. 스팀 비스무리한 것들이 아무리 만들어져도 스팀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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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죽지 않았네요.

스팀도 가보자~~

평일에도 듣는 사람이 많아 보이네요.
요즘 드는 생각이
개발을 할줄 안다면 나라도
뛰어들텐데...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대충 400명 정도 됬다고 합니다. 진행측에서 발표한거라서 믿을만한 집계일겁니다.

제가 아는 블록체인 관련 개발자분들도 대부분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개발하시더라고요. 가스비가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을 계속 구매해야하는 요인이 있어서 가격이 지지되는 것 같아요.

이더리움 기반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려면 이더리움이 필요하니까요.

가스비는 채굴자에게 가서 다시 매물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사용하려면 이더리움이 필요하니 매수 수요는 발생시키고 있으니까요.

최근에는 시드니에서 EDCON 이라고 이더리움 컨퍼런스도 열렸더라고요. 비탈릭이 나와서 랩도 하는 영상을 봤는데... 우선 네드와 비탈릭의 신뢰도도 굉장히 달라보여요~ +_+

이더리움은 뭔가 좀더 기업에서 사용하기 좋아보이고, 스팀잇은 일반 대중에 가까운 서비스이니 앞으로 스팀잇에도 좋은 시대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B2B -> B2C 순으로 사업이 발전해나가니까요~

저렇게 많은 개발자들 중 10%만 스팀으로 무언가를 개발하려고만해도....(아쉬움이 많은 부분입니다)

스팀에도 저런날이 빨리와야 할텐데...
그쵸! 선발주자... 이게 생각외로 넘기가 힘들죠~ ㅎㅎ

시간이 흐르면 그런날이 올지도....

스팀도 정기적인 밋업이 있어서... 진행 중인 아이템이나 비지니스 부분을 서로 소개하는 자리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 보여요 ㅎㅎㅎ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steem도 자주 밋업을 진행하면 좋을거 같단 생각에 매우동의하는 1인입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주도적으로 나서야할 그분이 나서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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