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을 음료로 마시는 시대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한 운동하시는 분이 운동 전후로 먹는 단백질 건강기능 식품이 이제는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 초코 음료', ‘단백질 카페라떼’, '단백질 음료 커피' 등 그 형태도 실로 다양한 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 : Pixabay>
저도 아직 까지 먹어보지 못했지만 관심이 가긴 합니다.
이제 까지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나 인기를 끌던 단백질이 일반 대중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 이후라고 하는데요, 건강에 관심이 증가한 것이 이유일 것입니다.
단백질은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는 필수 영양소라는 인식이 강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 안할 때도 마신다 ‘단백질 음료’ 전성시대
음료회사들이 단백질에 꽂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음료회사들이 단백질 전문 브랜드를 만들며 발 빠르게 뛰어들고 있다.
빙그레는 31일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 단백’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첫 제품으로 달걀 3.6개 분량의 단백질이 담긴 초코 음료를 내놨다.
빙그레의 새 제품 출시보다 나흘 앞선 27일,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의 신제품 형식으로 ‘단백질 카페라떼’를 출시했다.
단백질 전용 브랜드를 만든 것은 아니지만 단백질 음료를 커피 형태로 내놨다. 심지어 음료 제조 업체가 아닌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도 ‘프로틴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실제 국내에서 이 시장을 개척한 매일유업 셀렉스는 2018년 10월 출시 이후 2019년 250억원, 2020년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는 5월 말 현재까지만 850억원어치가 팔려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관련시장이 크게 성장한다는 것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 들의 니즈와 돈이 되는 틈새시장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음료 업체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건강기능 식품, 음료시장이 향후에 또 어떤모습으로 변화하고 진화할 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2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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