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국가부도의 날 리뷰

안녕하세요 @skymin 입니다.

흔히들 우리는 조직내에서 아니면 사회에서 말하는 꼴통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조직내에서 말하는 꼴통과 사회에서 말하는 꼴통의 차이는 있습니다.

조직내의 꼴통이라 하면 조직에 반하는 행위 그 행위가 조직의 이익보다 공익을 우선시 할 경우에 꼴통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며 그와 반대로 공익이 아닌 개인의 이득에 반하는 행위를 할때 꼴통이라 칭합니다.

가급적 우린 이런 꼴통들과 거리를 두고 사는게 속 편하다고 듣고 말하고 배웠습니다.꼴통과 가까워질 수록 삶이 괴러워진다는걸 아는 나이가 되면 더더욱이 이런 꼴통들과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이 영화 국가부도의날 보는 이들 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전 여기서 꼴통을 봤습니다.조직내에서 꼴통이라 칭하는 주인공 이 주인공 같은 사람들이 그나마 아직 나라 어딘가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자기일에 충실한 사람 영화에서 말하는 꼴통이 있기에 그나마 나라다운 나라가 돌아가는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어디에 얼마를 기부했다는 소식같은걸 들으면 "저 바보 그걸 왜 그런데 기부해 어디다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이런 차라리 나한테 주지" 한 번씩은 해 봄직한 생각 그래도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조금은 따뜻하다 느끼는 사회가 아닐까요.

모두가 경제부흥이라고 느끼고 있을때 한 사람만이 국가위기 사태라 말합니다.상부에 보고도 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경제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묵살이 되어지고,하물며 상부조차 국가위기 상황이 올 것을 감지하고서도 그걸 자기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이용하려 하는 고위층들.

은행에서 근무하다 사회곳곳에서 위기가 올것이라는 감지하고 사표를 던지고 나와 위기에서 역투자를 시작하는 남자주인공.투자자를 모집해 역투자에 성공을 할 수록 자괴감에 사로잡히며 투자자가 돈을 벌어 좋다고 떠들때 그는 투자자를 향해 주먹을 날린다.남자 주인공이 하지 못한 대사"돈을 벌면 뭐해 나라가 없는데 그게 좋냐"이 같은 대사를 아마도 주먹으로 대신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남자주인공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면 또한 볼거립니다..

오늘도 어딘가에 꼴통들이 있기에 편안하고 안심하며 하루를 보내는 내가 될 듯하다

별점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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