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빛을 인식하는 눈은 동그란 공 모양이다. 이런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안압이 유지돼야 한다. 그런데 잠자기 전에 불을 끄고 어두운 상태로 누워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TV 등을 보면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의 섬모체 근육이 긴장한다. 동공이 커지고 수정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안구의 형태를 유지해 주는 수분인 방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 게다가 가까운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행동 그 자체도 안구의 조절 작용으로 수정체를 두껍게 만들어 방수 배출에 관여하는 안구 앞쪽의 전방각을 좁게 만든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지 5분 후부터 안압이 높아지기 시작해 15분이 지나면 안압이 25%까지 상승했다는 국내 연구도 있다. 결국 안구에 가득 차 있는 방수로 안구 내부의 압력이 상승하면서 녹내장 발생 위험이 커진다. 중앙대병원 안과 전연숙 교수는 “갑자기 안압이 올라가면 시신경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발병할 수 있다”며 “통증을 참고 방치하면 며칠 내에 실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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