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읽게 된, 그 포스팅에 대한 답글..
- "우연히, 리스팀된 한 포스팅을 읽게 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불공평" 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단어로 표현해 보면, "실망"이었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하는 것이 이상하다, 혹은 잘 못되었다.. 아니아니 그렇지 않을꺼에요 라고 말하기 전에 잠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 걸까?? 라고 말이죠.. 이 물음에 답을 찾아 보기 위해 원글과, 그리고 댓글.. 그리고 답변으로 보는 포스팅까지 하나씩 읽어 내려 왔습니다. 생각 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뿐만 아니라 관련된 많은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읽어 내려가는 과정에, 또 다른 하나의 답글에서 제가 생각하는 스팀잇이라는 세상의 fact 기반으로 나름의 정리가 되어 있는 글을 만나게 됩니다. 약간의 의역을 더해 표현해 보면, "냉정하게 생각하면, 스팀잇에서 잘가기 위해서는 필력(즉, 글솜씨)가 되거나, 보유한 스파가 좀 있거나, 지인관계가 좀 되거나..." 였습니다. 저 역시 부분적으로는 아니었으면 하는 항목도 있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부정하기 어려운 fact 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만 두겠습니다. 이제 접을랍니다. 떠나겠습니다 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두신 것은 아니지만,,, 남의 떡은 남의 떡이고, 자라고 있는 내 떡을 한번 바라 보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며 장문의 댓글을 작성하다가, 결국 지우고 남기지는 못하였습니다. (제가 그 분의 원하는 그런 보상을 제공 드릴 수 있는 입장이 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저 역시 용기를 내지 못하였음에 반성을 해봅니다.)
- "아마,, 누구도,, 노력을 강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거의 매일 스팀잇에 빠져 산다고 말을 하면서도 하루 수백여개 정도의 Feed 에 올라 오는 글을 다 읽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섣불리 어느 한분의 팔로우를 언 팔로우 하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 만큼 하루하루 이 곳 스팀잇에서 보내면서 함께 걸어온 시간으로 하여금 만들어진 인연 일테니 말이죠..
그 인연의 길이가 고작 1년 안팍의 시간일 수도 있지만, 오프라인의 그 누군가의 관계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였고, 더 많은 생각을 공유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인연이 있기 까지, 시간이라는 노력은 결코 누가 등떠 밀고 한다고 이뤄 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꾸준히.." 라는 말 역시, 내 스스로가 원하지 않으면 하나의 일이 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은 일일 뿐,, 즐거움과는 점점 거리가 생길 테니 말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떠나는 것을 지켜 보기도 했습니다.
- "저는 원래 똥손입니다."
인생을 바꿀 만한 세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유명한 투자자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첫째는 부가 넘처 나는 배우자를 만날 것,, 둘째는 사업이 번창하고 크게 성공할 것.. 정말 가뭄에 콩나는 그 이상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로또의 확률인 815만 분의 1보다도 더 어려운 일 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셋째인 투자를 잘해서 이익을 본다는 것입니다.
이 셋중 어느 하나 잘하거나, 해볼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셋째가 해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고, 그렇게 이렇게 저렇게 정보를 찾아 돌아 다니다 보니, 정제되고 신뢰가는 포스팅이 참 많은 바로 이 곳 스팀잇을 발견하게 됩니다. "괜히 똥손 이겠습니까??" 남들 보다 조금은 먼저 알게된 스팀잇.. 그렇다면 있는 돈 없는 돈 들여다가라도 스팀을 샀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주 조금 말고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 "자책할 필요도, 마음 아파 할 필요도..."
포스팅을 읽기 싫을 때,, 아니 포스팅을 작성하기 싫을 때는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냥 읽어 내려만 가도 좋으니깐요,, 댓글을 달지 않아도, 혹은 보팅을 하지 않아도,, 아무래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하루나 이틀,, 아니 일주일 넘게 접속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스팀잇에는 정보성 글도 참 많지만 따뜻하고, 가끔은 가슴아픈 자신들만의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그 중에 제가 작성하는 뻘글도 중간 중간 섞여 있기도 합니다. 정보를 얻는 것이 저란 사람에게도 큰 목적 중 하나 였지만, 이제는 그런 글 만큼이나 일상의 이야기로 작성된 많은 분들의 글을 보면, 비록 같은 공간에 있지는 않지만, 마주보며 대화를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행여 보상이 좀 작다고, 행여 남들이 내 포스팅을 읽어 주지 않는다고, "자책하거나 마음아파 하지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이 곳의 .. 그냥, 이곳의 이런 모습을 보며 웃기도, 혹은 즐겁기도, 가끔은 짜증내보기도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이런 하나 하나가 모이면 위 사진속 문구 처럼, 삶의 색깔이 달라 졌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skt1, 티원 올림.
그냥 즐기면 됩니다. 즐기는 자 못당합니다.
그냥 즐겁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편안한밤 되세요^^
@tip2yo 님 감사합니다. @tip2yo 님의 포스팅 덕분에 알게 되는 좋은 정보도 항상 많이 감사 드립니다~ ^^
다른 sns와는 달리 내가 남길 글에 대한 손실이 없는것과 악플이 없는부분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저에게 있어서 보팅 낮은건 후차적인 문제라 ㅎㅎ
“자책할 필요도 마음아파할 필요도” 라는 문구가 맘에 드네요~^^
@epitt925 님 감사합니다~!! ^^ 이유없이 까기 바쁜 곳도 많은데,, 적어도 여긴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디가 엄청 좋으십니다! @skt1님께서 언급하신 글이 무슨 글인지 바로 알아차렸습니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니 대단한 글이긴 하네요... 정작 그 글은 보팅을 많이 받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부정적인 글이라서 그랬겠죠?
@travelkorea 님 감사합니다~!! 일부러 원글에 부정적 견해가 담길까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ㅠㅠ 들켜 버렸습니다. 혹시라도 괜한 선입견이 생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언제나 긍정적인 댓글과 발전적인 포스팅에 대한 평가가 있다는 것만 해도 스팀잇은 대단한 곳이지요.
@yangmok701 님 말씀 백번 옳습니다~!! 한걸음씩, 그리고 또 한걸음씩... 그 속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스팀잇 많의 순 효과가 있으니 말이죠~ ^^
스팀잇은 노력에 비례하는거 같아요!!
언젠가는 그분도 좋은결실 맺겠지요??
말씀처럼, 그 분도 좋은 결실이 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dayul 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skt1 님
가입한지 1주일차 뉴비입니다.
물론 스팀잇에 보상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하였지만
스티머분들의 뉴비에 대한 애정과 저의부족한 포스팅이 암호화폐 투자자분들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니 더 점점 보팅보다 글올리는 재미가 생기게되네요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꾸준히 암호화폐 관련글을 올리려합니다 ㅎㅎ 팔로우 하고갈게요! 자주뵈어요 :)
@ganzi 님 공감의 댓글 감사 드립니다. 너무 무리도, 너무 애쓰지 않아도,, 즐겁게 즐겁게 보내시면~^^ 서로가 힘이 되고 응원이 될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꾸준히. 생각보다 어려운 일 같아요~ 저도 보상이 없거나 읽는 사람이 없으면 꾸준히 올리자! 하다가도 자책하게 하더라구요. 결국 일에 치여 잘 안올리게 되고.. 그래도 여전히 스팀잇 즐거워서 다시 또 찾게 된답니다. 올해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소통해야겠어요 :) 좋은 글 감사해요!
그저 하고싶을 때 찾고싶을때 잊지않고 찾기만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적인 목적이 없을수는 없지만, 다른 의미와
만족감도 함께한다면 조금 더 편한 마음일거라
생각해요
@cyan2017 님의 말씀과 같이~ 다양한 목적 중에 하나가 돈이 될 수도 있겠지만, 돈이 우선이 아닌 다른 의미와 만족감이 우선 되면,, 모두가 자연스레 풀리지 않을까 싶어요~ ^^
감사합니다~!!^^
본의 아니게 스팀잇을 하면서
맘상하고 편치 않은 심정을 느끼게 되면서
떠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이 참 가슴이 아픕니다.
님 말대로
그냥 지켜보면서 마음 쓸 필요없다고 봅니다.
잘 보고 가요
P.S
앞으로도 이런저런 류의 포스트가 줄을 이어갈 것이고
그때마다 다양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